영화 "kingdom of heaven"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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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이고 걸작이다. 블록버스트 영화이며 규모는 물론이고, 내용까지 마음에 드는 훌륭한 영화이다.
이 영화 “kingdom of heaven”이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를 고민해본다.
과거 전쟁 역사의 대부분은 종교 간의 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들 간의 다툼이다.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이런 싸움은 여전히 아직도 진행형이다.
겉으로는 평화와 화해를 내세우지만 속으로는 서로 간 증오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영화 속 명대사중 하나는 사달린의 말 “nothing……. everything”이 생각난다.
주인공 올란드 블룸 ( 발리안)이 전쟁을 치르는 도중 협상을 위해서 만난 반 이슬람의 사달린 장군을 만난다.
이때 묻는 말이 “예루살렘이 당신에겐 무슨 의미 입니까?”라는 질문에 적장 사달린 대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그리고 전부입니다.“라는 대답을 던진다.
아무것도 아니고, 전부이다.
참으로 의미심장한 말이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은 ...무엇이며? 또 전부라는 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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