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몰래 가꾸는 거인
- 최초 등록일
- 2017.09.11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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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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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거인의 의해 탄생한 꽃의 나라에서 꽃이 사라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동화이다. 아름답고 따뜻한 그림과 쉽고 짧은 호흡의 글이 어우러져 술술 잘 읽히고, 읽고 나면 따뜻한 마음이 묻어나오는 동화이다. 또한 동화에 담겨진 상징적 의미를 생각해 보며 잘 알지 못하고 어렵만 느껴졌던 정치, 즉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 대해 눈을 뜨게 해 줄만한 동화이다.
이야기는 하늘 한 복판에 꽃을 가꾸며 사는 한 아버지와 아들로 부터 시작된다. 아들은 아버지의 뜻대로 어떤 별에 내려가 꽃의 나라를 만든다. 그리고 꽃을 같이 가꿀 또래도 만든다. 아들은 또래들에게 ‘거인’이라 불리는데 또래들에게 꽃을 선사하고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또래들은 열심히 꽃을 가꾸지만 욕심이 생긴 두 또래가 밤사이 꽃을 꺾어다 감추어 버린다. 또래들이 우울해 하고 있을 때 거인이 나타난다. 거인은 꽃을 꺾은 데 대한 벌로 두 또래를 임금과 왕비로 세운다. 그러고는 다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버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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