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 서평

소개글

대학교 서평 과제입니다. 다만 첫 2페이지 서평을 작성하였고 편의를 위해 이하에 위 책의 요약자료를 제시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자 유시민 제목 나의 한국 근현대사.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발견한 이 책을 보는 순간 내 인상은 금세 찌뿌려졌다. 저자에 대한 불호나 아픔을 간직한 현대사에대한 안타까움보다는 저자의 이름과 책제목에 내포된 갈등의 그림자가 싫었다. 고대사와 달리 아직까지 많은 이해관계인이 살아있는 이 때 이를 다룬 근현대사를 읽는 순간 그 갈등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것만 같았다. 그러나 “1959-2014 55년의 기록”이라는 부재가 눈길을 계속 잡아 끌었다. 왕건, 이성계, 이방원도 좋지만 2016년을 살아가는 내가 ‘현재’를 몰라서는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알 수 없는 끌림에 이끌려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민주화 이후를 살아간 우리들은 민주주의는 교과서에서나 읽었을 뿐 한 번도 본적이 없다. 우리는 태어나 보니 민주주의의 새 세상이 열려있었다. ‘민주주의’란 태어났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얼굴의 눈, 코, 입처럼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었기에 민주주의 속에 짙게 베어있는 피와 땀과 눈물을 볼 수 없었다.

참고 자료

나의 한국현대사, 유시민, 돌베게, 2014.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