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기어의 귀향(마르탱 게르의 귀향) 영화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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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르탱 게르의 귀향』은 16세기 중엽의 프랑스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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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마르탱 게르의 귀향』은 16세기 중엽의 프랑스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다. 마르탱 게르는 16세기 프랑스의 바스크 지방에서 살다가 어릴 때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아르티가 지방으로 이주하게 된다. 당시의 풍습에 따라 마르탱이 10대 초반일 때에 베르트랑드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마르탱은 자신의 생활에 만족할 수 없었고, 젊은 가장인 마르탱은 늙은 가장인 아버지와 갈등을 일으켜 결국 절도죄를 저지르고 도망가게 된다. 그후 그는 스페인으로 떠났고 스페인과 프랑스간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는다. 그리고 이후 재판의 날까지 고향에 소식도 없이 잠적한다. 그러나 곧 자신이 마르탱 게르라고 주장하는 한 사내가 나타났다. 그는 마르탱 게르와 닮은 아르노 뒤 틸이라는 사내였다. 기억력이 좋은 그는 사전에 치밀하게 마르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서 암기했고, 마을 사람들과 가족, 그의 아내인 베르트랑트조차도 그가 진짜 마르탱이라고 믿었다.

참고 자료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 양희영 옮김, 『마르탱 게르의 귀향』, 지식의 풍경, 2000.
영화 『마르탱 게르의 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