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문학 독서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6.07.13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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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부 묵시 본문 해석의 문제들
제 1장 묵시 세계와의 만남
제 2장 묵시 본문 길들이기의 위험성
제 3장 묵시 본문의 문자적 의미를 찾으려는 새로운 연구
제 4장 묵시문학의 배경에 놓인 사회 세계
제 2부 성서의 묵시 본문 읽기
제 5장 예언서의 초기 묵시 본문들
제 6장 다니엘서
제 7장 묵시사상과 예수 그룹
제 8장 묵시 세계와 초대교회들
제 9장 계시록
본문내용
제 1부 묵시 본문 해석의 문제들
제 1장 묵시 세계와의 만남
다니엘과 계시록과 같은 묵시문학은 현재 지상의 삶과 초자연적인 삶의 만남이라는 사실에 쉽게 빠져들기 어렵다. 환상적인 불가사의한 극도의 공포가 성서의 묵시를 채우고 있고 이 세계는 상당히 은유적이고 신화적인 언어다. 그릇된 남용으로 묵시문학의 본질이 상실된다는 점에서 주의해야한다. 묵시문학 분야의 뛰어난 학자 존 콜린스는 묵시의 저자에게 당면한 상황과 관련이 있다고 밝힌다. 따라서 묵시는 현대사회 독자들을 불안하게 할 수도 있고 상식적인 종교적 믿음까지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세기에도 여전히 묵시문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1년 9월 11일의 뉴욕 쌍둥이 빌딩의 테러를 묵시적 망령으로 경험하고 있는 현시대는 인간의 삶이 ‘정상적인 삶’에서 벗어나 있다는 사실 때문에 묵시 세계로 우리의 관심을 돌리려고 한다. 성서에 대한 상상력은 우리가 꿈 꿀 수 있는 유일한 가치일지도 모른다.
*묵시사상이란 무엇인가?
묵시는 헬라어 단어 아포칼립테인으로 새로운 세계의 도래를 드러냄으로써 세속의 정치적 사회적 현실 너머를 응시하는 것으로, 인간의 공로로는 이런 세계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종교적 상상력이라고 할 수 있는 묵시적 세계관을 담고 있는 작품을 ‘묵시문학’이라고 한다. 묵시는 “진리의 영과 불의의 영”이라는 사이에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두 영을 모두 창조하셨으므로 마지막 날에는 하나님이 심판자로 등장한다. 의의 자녀들을 타락시키는 ‘어둠의 자녀’와 하나님의 자녀인 ‘의의 자녀’와의 대치 상황에서 인간은 이 투쟁을 견뎌내어 ‘의의 자녀’가 되어야한다.
*성서의 묵시문학
1970년대 존 콜린스에 의해 ‘묵시’라는 장르가 등장하며 ‘시간적으로는 종말론적 구원을 상상하며 공간적으로는 초자연적인 다른 세계까지 아우르는 초월적 실재를 드러내는 계시가, 초월적 존재에 의해 인간 수신자에게 전달되는 내러티브의 틀을 갖춘 계시 문학의 한 장르’라고 정의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