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설론]고소설시대의 소설관
- 최초 등록일
- 2003.07.02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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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용하게 쓰세욤~!^^*
목차
1.긍정적인 시각
2.부정적인 시각
3.양면성
4.조선전기
5.조선후기
본문내용
1. 부정적인 시각
문학의 교훈적인 기능만을 강조한 재도론적(載道論的) 문학관에 기여한다. 감정의 노출을 죄악시 해왔던 유학자들은 문학의 쾌락적 기능을 지나치게 봉쇄한 나머지 소설적 허구가 갖는 진실을 이해하려들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그 강도에는 다소 차이가 있을지라도 유교적 도덕률이 작용되면서 조선 후기까지 구심력을 이루며 지속되었다.
-이황: 김시습「금오신화」- 경전의 도덕성을 외면, 유가의 문장에 위배
-이식: 허균「홍길동전」, 「수호전」- 반역사상(기존 질서에 대한 공격)
-홍만종: 「서유기」,「수호전」- 관리들의 직무 태만, 사회 기강 해이해짐
→극단적 소설 폐혜론
-정약용: 패관소품- 심령의 방탕, 지혜의 미혹, 교만한 기질, 씩씩한 기운의 소멸
→인간 신성이 타락
소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문학의 교훈적인 기능만을 강조한데 기인한다. 감정의 노출을 죄악시했던 유학자들은 문학의 쾌락적 기능을 지나치게 봉쇄한 나머지 소설적 허구가 갖는 진실성을 이해하려 들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그 강도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할지라도 유교적 도덕률이 작용되면서 조선후기까지 구심력을 이루며 지속되었다.
2. 긍정적 시각
載道論的(재도론적) 문학관과 대립적인 자세를 취하며 허위의 관념과 부조리한 사회를 맹렬히 공격하면서 제시되었다. 재도론자들이 문학을 교훈적 기능에 국한 시켜 이해했던 문학관의 대척점에 서있는 소설관이라 하겠다. 즉. 경에서만 도덕적 양식을 구하려고 하였던 일반 유학자들의 사고에서 벗어난 소설에서도 충분히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며 역사적 사실성을 찾는 보조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을 가진 유학자들은 소설의 쾌락적 기능을 강조함으로써 교훈과 아울러 소설을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생각은 유교적 도덕률과 대립을 이루면서 조선조 후기로 갈수록 원심력을 얻어 확대되어갔다.
-김시습: 「제전등신화후」-「전등신화」의 효용성 인정
-정조: 박지원「열하일기」-소설의 비판적 기능 인식
-김인후: 「금오신화」- 소설속 세계관 인식
-이채광, 안정복:「삼국지」- 소설의 효용성 지적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