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성 경막하 혈종 (Traumatic subdural hematoma, T-SDH) 문헌고찰
- 최초 등록일
- 2016.06.02
- 최종 저작일
- 2015.04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정의
두부외상으로 인하여 경막과 지주막 사이에 혈종이 형성되어 두개골 아래에서 뇌의 표면에 혈액이 축적된 것을 외상성 경막하 혈종(traumatic subdural hematoma)이라고 한다.
대부분이 심한 두부외상후에 발생되어 심한 뇌좌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나 간혹 특히 노년층에서 아주 경미한 외상 후에도 발생된다. 경막하 혈종을 급성(急性, acute), 아급성(亞急性, subacute), 만성(慢性, chronic)으로 분류하는데, 급성은 외상 후 48~72시간 이내, 아급성은 3~20일, 만성은 3주후에 경막하 혈종의 증상이나 징후를 보일 때를 말한다.
급성 경막하 혈종은 심한 머리 부상 때문에 형성되는 경우가 흔하고, 만성 경막하 혈종은 경미한 머리 부상으로 인하여 생긴다. UCLA 신경외과에 따르면, 환자들 중 약 20-30%는 경막하 혈종이 생긴 후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뇌기능을 회복한다고 한다.
2) 병태생리
두부외상으로 인하여 교정맥(bridging vein), 뇌피질정맥(cerebral cortical vein) 또는 정맥동(venous sinus)의 파열이나 뇌열창에 의해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급성 경막하 혈종은 경막외 혈종보다 뇌손상이 심하고 광범위하여 혈종을 제거하여도 예후가 나쁜 경우가 많다. 경막하 혈종은 직격손상(coup inury) 또는 반충손상(contre-coup injury)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는데 경막외 혈종에 비하여 반충손상에 의한 발생이 더 많다. 정도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심한 두부손상의 10~15%에서 발생한다. 혈액이 경뇌막하강에 오래 머물게 되면 결국 기질화(埼質化) 하는데, 이때 경뇌막의 섬유모세포가 증식하여 혈종을 둘러싸게 되고, 이렇게 생긴 조직을 경뇌막하막이라 한다. 이것은 경우에 따라 반투막으로 작용해 혈종 내용물과 외부와의 삼투압 차이로 경뇌막하 혈종을 시간에 따라 크게 만들 수도 있다. 따라서 수술적으로 이 막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된 경막하 출혈은 얇은 막같이 보이고 또 표면의 혈철소 때문에 녹이 난 것같이 보인다.
참고 자료
김금순 외(2012), 성인간호학 2, 수문사
송경애 외(2013), 기본간호중재와 술기, 수문사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본부(2013), 간호과정 실무지침,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조경숙 외(2013), 제 6판 성인간호학 |하권|, 현문사
전시자 외(2005), 성인간호학II, 현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