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박정희 정부의 서울 개발 정책 - 강남개발을 중심으로

소개글

16 페이지, 1966년부터 1979년까지 박정희 정부의 서울 정책과 강남개발 정책 연구
사진자료, 도표 포함

목차

I. 서론
II. 1960년대의 서울
III. 1960년대의 강남
IV. 강남개발의 진행
V. 강남개발의 가속화
VI. 강남 계획의 결과와 영향
V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서울은 조선시대 이래로 대한제국기과 일제강점기, 미 군정기와 정부 수립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으로 수도이자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도시로 존재하고 있다. 서울이 수도로 정해진 시기는, 조선 건국 직후인 1394년 10월이니, 올해로 벌써 서울 정도 621년이 된 것이다. 현대의 서울은 과거의 다사다난 했던 역사를 뒤로한 채, 인구 1000만의 국제도시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혼란스러웠던 역사적 배경을 제외하고도, 서울은 도시의 성장과 확장으로 인해 자체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지녀왔으며, 그것은 비단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
서울이 갖고 있는, 그리고 가져왔던 다양한 형태의 문제점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과도하게 밀집된 인구일 것이다. 지나친 서울 도심으로의 인구집중을 분산시키기 위해, 그리고 이미 늘어난 인구의 거주안정을 위해 서울시와 정부는 1960년대부터 서울의 행정구역을 확대하고, 택지를 개발하는 등 서울시내의 개발을 진행해왔다. 또한 과천정부청사 건립, 산업단지의 경기도 이전 등 서울 근교로 도시의 기능을 이전하고, 위성도시를 건설하면서, 서울 인구의 분산은 물론 서울로 유입되는 인구를 축소시키고자 노력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고, 국가의 역량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이에 따른 수도권 과밀화 현상이 새로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의 인구과밀로 인한 문제들은 그대로 남게 되었다. 최근에도 ‘서울 전세난’과 같은 주택문제가 지속적으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과거 서울의 인구과밀해소 정책과, 택지공급사업이 어떻게 진행되었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의 개발, 특히 택지 개발사업 중 박정희 정부 시절 강북의 도심(현재의 세종로-종로 일대) 과밀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 강남개발을 중점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서울의 물리적 팽창과정에서 도시구조가 어떻게 변화하였으며,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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