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제국과 세계사의 탄생에 대한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5.07.21
- 최종 저작일
- 2013.06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는 세계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별 국가, 민족에 대한 미시적인 이해뿐만이 아니라 문명이라는 포괄적 단위와 문명 간의 연결과 융합에 대한 거시적 이해 또한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저자는 유목민과 유목국가에 대한 온당한 이해가 세계사를 이해하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다. 중앙아시아와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에서 유목민은 농경민을 비롯하여 사회를 이루는 양대 축의 하나였다. 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개인들은 유목국가에 대한 편협하고 그릇된 사고를 가진 상태에서 세계사를 이해하고 있으므로 이는 세계사에 대한 이해의 객관성과 타당성이 결여된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자는 농경사회와 유목사회의 문명 간의 융합을 야기한 몽골제국에 대한 바른 이해가 세계사에 대한 적절한 이해를 야기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저자의 이러한 문제의식은 1장인 <실크로드와 유목제국>에서 저자가 ‘교류발전형’ 모델에 따라 실크로드를 통해 문명 간의 교류와 발전이 나타났다고 보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장인 <세계를 제패한 몽골제국>에서는 몽골제국이 탄생하는 과정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데 이는 몽골제국의 기반에 대해 서술하며 몽골제국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칭기스 칸이 등장하기 이전의 몽골 사회는 약육강식의 시대로 유목민들은 생존의 대가로 강력한 전사 집단에게 의탁하고 노동과 물자를 바쳐왔다. 이는 ‘울루스’는 정치적 블록을 형성을 야기하는 데 이러한 울루스를 씨족사회의 공동체라고 보는 견해가 존재하지만 실제 울루스는 특정 종족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집단이며 귀족제의 원리가 실현되는 조직이었으므로 ‘가문 사회’로 이해하는 것이 더욱 적절할 것이다. 초기 몽골리아 초원에서는 강력한 울루스들 간의 대립이 있었으나 이를 통합한 것이 칭기스 칸이다.
칭기스 칸이 몽골고원을 통합할 수 있었던 핵심적인 동인은 ‘권력 관계’를 적절히 이용한 것이다.
참고 자료
http://mhpark.or.kr/?document_srl=70580 (2014.6.17. 01:40)
http://blog.daum.net/nomadian4/13520649 (2014.6.17. 01:30)
이평래,『몽골제국의 역사』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84243&cid=40942&categoryId=32892 (2014.6.17 01:16)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5&contents_id=323 (2014.6.17. 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