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을 다녀오게 되었다
- 최초 등록일
- 2014.12.25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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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계룡산을 다녀오게 되었다. 군대를 전역하면서 2년간 군대에서 정말 산만 타고 돌아다녀서 전역을 하면 이제 다시는 산을 올라가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였었는데, 2년 만에 다시 등산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정말 깜깜한 생각뿐 이었다. 과연 지금 체력으로 산을 올라갈 수 있을까 쥐는 나지 않을까 온통 걱정 뿐 이었다. 하지만 오랜만에 신선한 공기도 쐬고 옛날 생각도 나겠다는 마음에 설레기도 하였다. 일요일 당일 날이 되어서 우리는 11시에 출발을 하기로 했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1시쯤에 만나 밥을 먹고 계룡산에 도착을 하니 2시쯤이 되었던 것 같다. 요즘은 겨울이라서 5시 반에서 6시만 되어도 해가 지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3시간 반 정도 갔다 온 아이들의 말을 들었을 때에는 다섯 시간 정도 걸린다고 들었다. 우리는 걱정이 앞서서 급하게 올라갔다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동학사에서 출발하여 관음봉을 거쳐 삼불봉 을 거쳐 남매탑 다시 동학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하였다. 입구에서 경비아저씨분이 그 길이 더 빠를 것이라고 알려주어서 그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 우리는 아스팔트 길 을 따라 계속 올라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길이 참 잘 되 있다. 역시 유명한 산이라 이렇게 다 아스팔트로 해놨나 보다 하며 올라갔는데, 알고 보니 아직 등산 코스의 입구도 도달 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등산 코스가 시작이 되니 돌길과, 계단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전에 눈이 많이 와서 산이라 눈이 많이 안 녹아 있겠구나 하며 갔다. 생각보다 초반에는 눈이 많이 녹아있어서 진흙 밭 이었다. 런닝화 를 잘못 선택 했던 것인가. 여름용 신발이라 진흙을 밟는 순간 물이 신발로 다 들어와서 초반부터 양말 신발 이 다 젖어버렸다. “젠장”이라는 말만 나왔다. 요리조리 피해가며 돌을 밟아가려고 노력을 했다. 그렇게 땅만 보며 피해가다가 산 경치를 못 봤었다. 잠깐 음료수 도 마실 겸 해서 쉬면서 산 경치를 보게 되었는데 겨울이라 낙엽도 없고 하였지만 산은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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