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와 음악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4.08.15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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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kcu 독일 시와 음악 A+ 받았습니다.
총 3가지 곡을 듣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독일 음악에 대한 감상(세레나데, 아델라이데, 이 몸이 새라면)
1. 세레나데 (렐시타프, 슈베르트)
2. 아델라이데 (마티손, 베토벤)
3. 이 몸이 새라면(작자 미상)
Ⅲ. 맺는 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아름다운 독일 시와 음악”이라는 수업 전에도 개인적으로 독일 음악에 대해서는 관심이 참 많았다. 수업에서 다룬 노래 외에 다른 가곡과 민요를 찾아 듣고 가사를 낭송하는 일은 정말 즐거웠다. 아름다운 노래들에 가슴 설레어 하는 내가 그동안 들은 음악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이 보고서에는 감상한 음악들 중 가장 감명 깊었던 3곡에 대해 소감을 적어보았다.
Ⅱ. 독일 음악에 대한 감상(세레나데, 아델라이데, 이 몸이 새라면)
ⅰ. 세레나데 (렐시타프, 슈베르트)
지금까지 들은 독일 가곡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다. 피아노로 직접 연주도 해볼 정도로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은 항상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 이 노래에 대한 해석들이 금방 나오겠지만 일부로 그러지 않았다. 내가 들은 ‘세레나데’는 사랑의 아픔과 그 가운데서도 끝까지 잡고 싶은 희망이 넘쳐나는 곡이었으니까. 개인적인 해석이지만 이 소감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다.
‘세레나데’는 독일의 낭만파 시인 렐시타프의 시에 슈베르트가 곡을 붙인 음악이다.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사망한 그의 최후의 연가곡집 <백조의 노래>의 4곡이다. 연가곡집의 제목이 죽음이 가까이 다가왔을 때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는 백조의 전설에 관련된 사실인지는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런 동화적인 요소가 청중을 더욱 서정적으로 만든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한 소절 한 소절 흘러갈 때마다 가수의 목소리가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죽음은 아니더라도 하나의 끝이 다가오기 때문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결국, 서서히 지나가버리는 ‘세레나데’의 마지막 구절인 ‘오라, 나를 행복하게 해다오!’ 외침을 들을 때마다 오싹오싹한 기분이 드는 것은 끝나 버린 첫사랑에 대한 감상일까, 아니면 앞으로 올 사랑에 대한 기대일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