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사] 한국경제사 시대구분에 대한 견해
- 최초 등록일
- 2003.05.31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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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경제사의 시대구분의 의의
2. 한국 경제사의 시대구분과 그 다양한 견해
1) 삼분법(三分法)
- 서양의 삼분법
- 한국사에서의 삼분법의 적용
2) 기타 시대구분의 견해.
3. 한국사의 발전을 위한 시대구분의 나아가야 할 방향
1) 한국경제사적인 한국사 발전방향의 모색
2) 한국경제사의 시대구분 그 의의와 중요성의 재 발견
본문내용
1.삼분법(三分法)
1) 서양의 삼분법
일반적으로 일컬어지는 서양에서의 삼분법은 르네상스 시기 인문주의자들(humanists)에 의해 제시되었다. 이들은 고대 중세 근대의 시대구분법을 제시하고 각 단계마다 뚜렷한 시대적 특징을 살려냈다. 그들은 르네상스 시기를 새로운 시대 즉 근대라고 불렀으며 고전문명의 부흥시기로 생각했다. 이로써 고전문명의 시대 즉 고대와 새로운 시대인 근대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중세가 구분되어 삼분법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르네상스 인문주의자들의 삼분법을 18세기 계몽주의 사상가들에의 해 계승되었으며 중세를 맹목적 기독교신앙에 의 해 지배된 비진보적이고 정체적인 시기로 간주하게 되었다. 그러나 19세기 낭만주의 사상가들은 이러한 중세의 부정적 평가를 다시 긍정적 평가로 바꾸고 중세의 문화적 가치(고딕예술이나 경건한 신앙, 기사정신의 매력등)를 재발견하고 서양문명의 새로운 형성기이며 창조적 시기라고까지 평가하기도 했다.
삼분법을 정착시키고 서양뿐 아닌 전 세계적인 역사의 시대구분으로 일반화시키는데 기여한 것은 19세기 중엽 등장한 사회발전 단계설 이다. 특히 마르크스가 고대를 노예제, 중세를 봉건제, 근대를 사본제 사회로 구분함으로써 삼분법은 보편적인 역사발전의 법칙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곧 삼분법은 유럽사의 이해를 근거로한 구분이었으나 마르크스의 사회발전의 법칙은 이를 세계사적인 구분으로 일반화시키는 역할을 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