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 과제에 대한 소고

소개글

기업의 개선 과제에 대한 소고입니다

목차

1. 개선 과제
2. 우수사례
3. 결론

본문내용

디테일에서 승부를 보겠다. 디테일을 못하는 회사가 큰 그림(big picture)을 잘 그리는 꼴을 본 적이 없다. 그런 컨셉에서 회사는 디테일한 개선을 공모하였다. 팀이든 개인든 관계없이 천개 프로젝트를 목표로 했다. 작은 개선효과가 조직 내에 축적될 때 시스템이 생기고 이를 통해 효율성을 확보하게 된다. 사람이 아닌 시스템이 일을 하면 시간과 인건비도 절감되지만 무엇보다 부정이 개재될 수 없다는 장점이었다. 부패는 공개로 잡는다. 최고의 살균제는 햇빛이다. 여기에 더하여 공개적으로 일을 하면 대중적인 지식으로 개선할 포인트를 만들 수도 있다. 돈을 버는 조직에 무슨 비밀이 있겠는가? 비밀이라는 미명으로 뒤로 움츠려 들려 하지 말고 과감하게 앞으로 가는 것이 필요하겠다. 그런 컨셉에서 숫자에만 주목하는 양적 개선을 추진했다.
디테일한 개선 프로그램을 통한 기대효과는 다음이다.
(1) 백 여 개 전후로 프로젝트가 나왔다.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개혁은 불씨가 되는 에이전트를 통해서 한다. 여기저기 불을 지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러시아 혁명도 ‘볼셰비키’ 즉 소수파가 해냈다. 소수가 대중을 끌어가는 것이 개혁이다. 대중이 소수를 끌어가게 해서는 혁신이 되지 않는다.
(2) 숫자를 늘리는 디테일한 혁신 공모를 통해서 회사에 대한 로열티가 있는 직원을 뽑아내고 기회가 주어지지 못한 사람을 등용할 수 있는 장이 된다. 지금까지 잘 해왔던 사람은 어찌 되었든 '휴브리스(hubris)'에 빠져 자신의 경험을 과신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