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한국의 선비문화와 문학
- 최초 등록일
- 2002.12.03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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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개론이나 고전문학과목을 공부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게에요. ^^*
목차
Ⅰ. 문제제기
Ⅱ. 한국의 선비와 그들의 세계
1. 선비의 연원과 성립과정
2. 사대부 문학에 나타나는 선비문화
① 연군지정과 현실도피
② 풍류와 사랑
③ 자연에서의 도의 실현
④ 오륜의 덕과 위정자로의 삶
Ⅲ. 결론
본문내용
조선 시대의 양반, 사대부는 여말(麗末)의 문벌 귀족이 몰락하면서 지방에서 새로운 세력이었다. 이 세력을 신흥사대부라고 일컬었다. 사대부는 麗末의 이성계를 중심으로 하는 군벌과 아울러 조선왕조를 건국하여, 새로운 조선왕조를 이끄는 양반으로 등장하며 또한 조선문화를 이룩하는 중심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대부의 등장은 문화 전체에 있어 큰 변동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논하고자 하는 선비는 그러한 사대부와는 구분해야 할 것이다. 사대부(士大夫)는 고려 후기에 성리학을 공부한 유학자군(儒學者群)으로서 조선사회를 이끌어간 지배세력을 가리키지만, 선비는 고대국가(古代國家)를 이끌어간 지배층(支配層)으로서 그들의 사상과 체질은 반드시 유가적(儒家的)인 것은 아니다. 신채호(申采浩)에 의하면, 선비는 선인(仙人), 선인(先人), 화랑(花郞)을 가리키는 것으로, 민족신앙(民族信仰)인 신선(仙敎)의 신선(信徒)이며 충효정신이 강하고, 우애(友愛)·협동(協同)·상무(尙武) 정신이 투철한 정치적 사회적 지도층이라고 볼 수 있다. 그 후 유교(儒敎)가 들어오면서 선비의 인간상(人間象)이 유교적인 것으로 서서히 변모되지만, 고대적 선비의 귀풍 같은 것은 강인한 생명력으로 기층사회에 뿌리내려져서 이어 내려온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시대가 이어질수록 순수한 선비정신은 향촌서민(鄕村庶民)들 사이에서 발현(發現)되고 그것이 우리 민족의 순박한 가치관(價値觀)의 토대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