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를 만든 열 가지 사건’서평
- 최초 등록일
- 2012.06.25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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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 국제 사회에서 동아시아 국가들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국내외적으로 동아시아의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동아시아를 만든 열 가지 사건’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약 150년간 역사를 중요한 10가지 사건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특히나 이번 기회에 이 책을 읽어 보고 나서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고, 역사를 바라보는 편협한 시각에서 조금 더 벗어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또한 많은 것을 공감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동아시아 내부의 역사를 둘러싼 갈등 해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한∙중∙일∙대만 사이에는 과거의 상흔이 화해와 공존을 가로막고 있다. 이 지정학적으로는 이웃나라들 사이의 교류는 점점 증가하며 문화교류까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역사는 독도 문제나 센카쿠열도 분쟁 등 각국 사이의 영토 분쟁으로까지 이어지며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한류가 생겨날 정도로 관계 변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다른 한편에서는 반한감정이나 혐한 감정이 확대되고 있는 것 역시 지난 역사와 무관하지 않다.
결국 동아시아의 갈등의 역사는 전쟁과 분쟁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으며 이는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역사에 대한 객관적인 접근과 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용서와 화해가 절실하다. 때문에 동아시아 역사는 동아시아 공동체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열린 시각으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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