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종결법과 높임법의 변화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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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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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화기(開化期)
1870년대 개항 시기부터 1910년 국권상실 전후 시기까지
신분제 붕괴 -> 상대 높임법의 변동이 심화되기 시작
다른 문법 범주보다도 상대 높임법과 서법에 따른 문체법의 체계를 기술하는 일이 매우 중요

문장 종결법의 변화-(1) 평서문
‘-더라, -지라, 이라, 이러라’처럼 ‘-라’체가 대표적
‘-ㄴ다-다, -앗다-엇다’처럼 ‘-다’방식도 서서히 점증하기 시작
개화기 문헌의 평서법 서술 방식 : ‘-더라, -지라, -(ㄴ/는)다’ 주로 쓰임?
예) 옥년이를 부르면셔 도라닷니더라(혈 3)

문장 종결법의 변화-(2)의문문
‘-고, -가’의 형태
예) 나라 위할 힘이 잇슴닛가(혈 27)
반어적 수사 의문문 : ‘-ㄹ라구’, ‘그 아니 …냐’, ‘엇지 …리오’
예) 엇지 선행이라 하리오(국소 11)
간접의문문 : ‘-ㄴ가’, ‘-ㄴ지’
예) 줌으신다고 하던가 우슈워라(빈 30)

문장 종결법의 변화-(3)명령문
중세 명령법- 하쇼셔체, 하야쎠체, 하라체
근대 명령법 - 하쇼셔체와 합쇼체로 분화, 하야쎠체도 하오체와 하게체로 분화
해요체는 빈도 낮음

예) 조금만 더 참으십시오(귀 상105)

문장 종결법의 변화-(4)청유문
중세 국어- ‘-지/져라’, ‘-사ㅇl 다’
근대 국어- ‘-져’ > ‘-쟈’, ‘-사ㅇl다>-새이다>-새’ > ‘-세/셰’(개화기)
‘-ㅂ시다’ 형(개화기에 문증됨)

참고 자료

국립국어연구원, <국어의 시대별 변천 연구2-근대 국어>, 1997.
국립국어연구원, <국어의 시대별 변천 연구4 –개화기 국어>, 1999.
김형철, <개화기 국어연구>, 경남대학교출판부,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