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상품화폐경제 발달

소개글

조선후기 상품화폐경제

목차

Ⅰ. 머리말

Ⅱ. 경제적 변화
1. 화폐경제체제의 성립
2. 화폐경제질서의 변화
3. 자본주의 맹아로써의 상업자본의 발달

Ⅲ. 사회적 변화
1. 농민층과 양반층의 변화
2. 실학자를 중심으로한 진보적 사회관의 도래

Ⅳ. 맺음말

Ⅴ.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머리말


근대의 상업자본주의시대전의 국가들이 그러하듯 조선역시 16세기까지는 농업중심국가였다. 그러나 17·18세기의 생산력이 증가하고 사회적 분업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 화폐가 본격적으로 유통되고 화폐경제체제가 확립됨으로 조선은 본격적인 상업발달의 국면을 맞이하게된다.
16세기경까지 米와 布로 대표되던 물품화폐는 金屬貨幣에 비하면 만들기 힘들고, 보관하기 어려우며 부피가 큰 데도 가치가 적은 단점이 있었고, 金屬貨幣 자체가 가치척도와 교환의 매개수단으로서 상품유통과 거래에 공헌하였음은 물론 가치저장 기능을 가졌고 상업자본형성 과정에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화폐경제체제의 출현의 원인위에 발생하는 여러 경제적 요소들의 변화들을 살펴보고 조선후기의 자본주의의 맹아까지 이어지는 상업의 발달을 고찰해보겠다. 또한 화폐경제발달이 기존의 농민층과 양반층의 사회적 신분질서를 변화시키고, 실학자들이 내세웠던 주장안에서 당시 사회통념속 진보하는 사회관이 나타나는 것을 살펴봄으로써 조선후기 상품화폐경제의 발달이 경제적·사회적으로 근현대로 나아가는 바를 알아 보겠다.


Ⅱ. 경제적 변화


1. 화폐경제체제의 성립


조선왕조후기에 들어오면서 생산력이 증가하고 사회적 분업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 교환기능도 점차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은 상품교환의 발전은 수공업의 발달과 場市의 성장에 따른 화폐 유통의 증가에서 유래되었다고 볼수 있다. 다시 말하면 조선왕조후기 상품유통의 발전은 곧 화폐경제의 원만한 뒷받침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었다. 교환수단인 화폐의 원만한 보급을 통하지 않고서는 상품의 교환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등장한 금속화폐는 1651년(효종2) 우의정 김육의 주장으로 통용이 시작되었으며, 1678년(숙종4)에는 화폐의 전국적 유통을 법으로 결정하고, 같은해에 평안도와 전라도의 감영을 시작으로 1683년(숙종9)에는 호조 1685(숙종11)에는 공조, 1691(숙종19)에는 상평청 훈련도감 등의 관청에 주전권을 줌으로써 화폐의 유통은 점차 일반화되어 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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