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격 조사‘이다’를 어떻게 볼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12.06.11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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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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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서술격 조사의 성격
본론. ‘이다’ 연구의 사적 고찰
결론.
본문내용
‘이다’는 용언과 마찬가지로 활용을 한다. 그렇지만 학교문법에서는 용언이 아니라 조사(서술격 조사)로 분류한다. 이것은 활용이라는 형태적 특성보다 동사나 형용사가 서술어의 기능을 담당하는 반면 서술격 조사는 조사의 기능을 담당한다는 기능적 특성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용언으로서 활용을 하는 예는 다음과 같다.
학생이다, 학생이므로, 학생이니까, 학생이라, 학생이니, 학생이로소이다.......
이처럼 ‘이다’는 용언처럼 활용을 하는 데 이는 다른 조사와는 다른 형태적 특성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 ‘이다’를 다른 문법범주로 재해석하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그 것은 결론부분에 가서 언급할 것이지만 미리 말하자면 ‘이다’를 ‘지정사’로 지정해 별개의 문법범주로 보자는 것이다. 조사의 특수한 형태로 보는 현행 ‘서술격조사’이론도 타당한 면이 있지만 여기서는 새로운 대안으로서 지정사론을 제시하고 그 과정에서 이제까지 논의되어 온 ‘이다’논쟁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중 략>
결론.
‘이다’논쟁은 생산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백 여년을 끌어왔다. 각각의 주장에 타당성이 있기에 그 오랜 시간동안 결론을 내리지 못해온 것이다. 발표를 맡은 학생으로서 섣불리 판단을 내리지 못하겠지만 지정사설을 주장하며 체언과의 분리성을 해소하려는 이광정의 주장을 인용하여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앞장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이다’가 체언의 일부가 되기에는 논리적으로나 현상적으로 극복되지 않은 점이 많다. 한마디로 ‘이다’가 가지는 서술성 및 활용 때문이다. ‘이다’를 용언으로 처리하는데서 가장 큰 문제점은 ‘이다’의 자립성 여부다. 항상 체언의 뒤에 위치하는 표기상 또 의미상 의존성 때문에 ‘이다’는 용언으로 처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여기에 시사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보여주는 정렬모의 예를 논의한 바 있다.”
참고 자료
이광정 저 국어문법연구 품사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