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문명기행
- 최초 등록일
- 2012.06.04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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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겨레에서 펴낸 실크로드 문명기행을 읽고서 느낀점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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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처음 펴본 결과 컬러풀한 사진들로 읽는데 지루하지 않을 것 같았다. 실크로드 전문가가 책으로 소개하는 실크로드를 읽고 나니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수일 선생이 ‘실크로드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으로 한겨레신문에 1년 동안 연재한 글을 묶은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내용은 2005년 7월, 서울을 출발하여 베이징을 거쳐 중국 북부의 톈산산맥 밑으로 난 오아시스로를 지나고, 터키의 이스탄불까지 갔다가 돌아온 여정이다.
실크로드 여행기는 이미 여러 권 나와 있지만,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실크로드의 세계적 권위자가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실크로드를 따라 오간 문물의 교류 상을 상세히 설명해 준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느낌은 책과 함께 오아시스로를 따라가면서 역사의 흔적들을 짚어보니 저자의 여행은 상당히 고된 여정이었을거라 짐작이 되었다. 그냥 가도 힘든 사막을 가장 더운 7~8월에 횡단하다니.. 저자는 이렇게 힘든 길을 택한 이유가 이번 여정을 통해 오아시스로의 참 뜻을 찾으려고 한다고 하였다. 책을 읽은 후 과연 이 참 뜻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오아시스로에 담긴 참뜻에 대해 저자는 책 속에서 오아시스로 위에서 세계속의 한국이라는 우리의 위상을 확인하려 했고, 동서 간에 오간 숱한 문물의 교류 흔적을 더듬으려 했으며, 또한 인류가 창출한 위대한 문명들의 슬기를 체험하려 했다고 한다. 오아시스로에 담긴 한국의 위상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가 고대시절에도 작은 우리영토에만 국한되었던 민족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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