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문명기행을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11.12.21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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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크로드 문명기행을 읽고난 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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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실크로드 문명기행’ 이란 책을 펼친 순간부터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나서, 그리고 책을 덮은 순간까지 나는 마치 실크로드 답사단의 한 구성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40여일의 여정동안 실크로드 위에서 동서 간에 오간 숱한 문물의 교류흔적, 세계 속의 한국을 찾기 위해 그리고 인류가 창출한 위대한 문명의 슬기를 체험하기 위해 땀 흘린 저자의 땀방울이 나에게 전해진 까닭일 것이다.
오직 실크로드 재발견을 위한 열정만으로 7-8월의 불볕더위를 뚫고 중국의 투루판 분지, 중앙아시아의 키질쿰 사막, 이란의 카비르 사막 등을 거쳐 베이징에서 이스탄불까지 오아시스 육로를 통한 문명기행을 감행한 이들의 노고 때문인지, 나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답사단의 일원이 되어 함께 호흡하고, 기뻐하며 슬픔을 공유하는 자신을 느꼈다.
‘실크로드는 그저 나들이 하는 길이 아니라 문명의 동맥이고 요람이다. 우리는 이 거룩한 길의 속내와 참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터득하고자 이 길이 남긴 문명의 궤적을 현장에서 더듬고 확인하며 기록하는 문명기행을 시작 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이 답사단의 위대한 여행이 시작된다. 저자가 실크로드의 꿈을 키운 베이징은 바로 이 위대한 여행에 경적을 울리는 시발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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