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훈민정음의 음이론
- 최초 등록일
- 2002.11.13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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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훈민정음 창제과정
Ⅱ. 훈민정음 원리
1) 닿소리
2) 홀소리
Ⅲ. 훈민정음 풀이
*참고
본문내용
Ⅰ. 훈민정음 창제과정
조선의 넷째 임금인 세종(1397-1450)은 워낙 슬기롭고 능한 임금이라, 나라 안팎을 지키고 백성을 위하는 일을 많이 하면서, 무엇보다도 교육에 각별한 정성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 임금은 즉위한 뒤 4년(1422)부터 책을 출판하는 데에 기초가 되는 활자의 글씨체 개량을 직접 지휘할 만큼 글에 대한 관심과 재능이 많은 분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정성과 뛰어난 자질은 세종 25년(1443) 음력 12월에 몸소 훈민정음 곧 한글을 만들어냄으로써 유감 없이 빛을 발하였다. 세종 임금은 왕립 연구소라 할 집현전에 모아 기른 인재들 가운데 일부인 정인지, 최항, 박팽년, 신숙주, 강희안, 이개, 이선로, 성삼문 등을 궁중의 언문청 또는 정음청에 따로 모아 보좌를 받으면서 한글 만들기를 주도했다. 그때 집현전의 신하인 최만리가 대표가 되어 신석조, 김문, 정창손, 하위지, 송처검, 조근 들과 함께 다음과 같은 줄거리로 새 글자 만들기를 반대하는 상소(1444)를 했지만 세종 임금은 이에 대해서 세세히 답변하지는 않고, 설총이 백성의 글자 생활을 돕기 위해 이두를 만든 것과 마찬가지로 한글도 근본적으로 새로운 것을 탐해서가 아니라 백성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만드는 중대한 나랏일임을 밝혔다. 세종 임금은 당신 나름으로 신중하게 다듬기를 계속하고 신하들과 함께 몇 가지 문헌을 한글로 만드는 실용의 시험을 거쳐 세 해가 지나서야 [훈민정음(1446)]을 반포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