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와 쯔빙글리의 성만찬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2.02.27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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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와 쯔빙글리의 성만찬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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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만찬에 대한 신학적 견해
?중세 초기의 성찬(The Lord`s Supper)
이 당시에 성만찬의 의미는 결코 미사(the Mass)에서의 희생이라는 뜻으로만 해석되지는 않았다. 성만찬의 개념과 관련해서 무엇보다도 핵심적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성만찬시에 주님의 실제적 임재(Real Presence)가 어떠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가 하는 문제였다.
어거스틴의 해석은 문제가 해결되는 방향으로 상당한 도움을 주었는데 그의 개념은「상징적」의미를 주장하는 입장을 취했다. 성례전이란 하나의 표징(表徵, sign)으로서, 이것은 외형적이고 가시적(可視的)인 요소들(예를 들면 떡과 포도주)이 영의 세계에서만 존재하는 어떤 실제(reality)의 상징적 운반체 혹은 지참자(bearer)임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어거스틴은 상징하는 사물(res)과 표징(signum)을 분명히 구별함으로써 이에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려고 하였다.1)
?종교 개혁시대의 성만찬이해
예수에서 시작된 성만찬은 초대 교회를 지나 종교개혁 전까지는 그리 큰 신학적 문제없이 받아들여 왔다. 그러나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을 발단으로 해서 로마 카톨릭과 개혁자와의 사이에서 성만찬에 대한 이해가 크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크게 문제가 되었던 것은 "성만찬의 현장에 예수가 어떠한 형태로 존재하느냐"이었다.
로마 카톨릭교회
로마 카톨릭교회가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는 성만찬에 대한 입장은 집례자인 사제가 빵과 포도주에 대한 축성(Konsekration)을 하는 순간에 이 빵과 포도주는 즉시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한다는 해석, 즉 화체설(Transsubstantiationslehre)이다.
참고 자료
정장복 저, 예배학개론, 서울: 종로서적.
제임스 F. 화이트, 기독교예배학 입문, 정장복 역, 서울: 엠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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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E. 웨버, 예배의 역사와 신학, 정장복 역, 서울::한국장로교출판사
벵트 헤그룬트, 박희석 옮김, 『신학사』, 성광문화사, 1989, pp.215-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