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만찬이란?
- 최초 등록일
- 2012.02.28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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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만찬의 정의와 종교개혁자들의 성만찬에 대한 입장 정리
목차
1. 성만찬이란?
2. 실재적 임재(Realprasenz)의 문제
1) 화체설(化體說: Transsubstantiation)
2) 공재설(共在說: Consubstantiation)
3) 기념설(Memorialism)
4) 영적 임재설(Spiritual Presence)
3. 맺는 말
본문내용
1. 성만찬이란?
성만찬(Lord’s Supper)은 세례(Baptism)와 함께 하나님의 현재적 은총을 체험적으로 가지는 “은총의 방편”(Means of Grace)인 성례전(Sacrament)의 하나로써 예수 그리스도가 죄인인 우리 인간들을 위하여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고 흘리신 피로 우리의 죄가 사함받아 구원을 받은 사건을 오늘 내가 이 자리에서 다시 체험하는 사건을 의미한다. 이천 년 전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났던 사건의 뜻을 오늘 이 자리에서 내가 체험한다는 매우 신비스럽고도 감격적인 예전이 바로 성만찬인 것이다. 왜냐하면 성만찬에 참여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죄의 용서에 대한 약속으로 주어지기 때문이다.
루터교회는 성만찬의 올바른 거행과 또 이를 받고 그대로 믿는 신앙의 필요성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왜냐하면 성만찬의 올바른 거행과 신앙으로 그리스도인은 거룩해지고 또한 하나님의 교회가 거기 있음을 세상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제단에서 거룩히 거행되는 성만찬은 올바른 교회의 표지(標識: Sign)인 것이다.
물론 올바른 성만찬의 집전은 이를 거행하는 사람의 조건에 좌우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성만찬의 효력은 그것을 집전하는 개인의 공로가 아니라, 그것을 제정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만찬의 효력은 그것을 집전하는 사람의 공로와는 무관한 것이다. 이러한 성만찬을 포함한 성례전의 효력에대한 신학적 논쟁이 있었는데 소위 도나투스 논쟁(Donatus Controversy: 314년)으로서 도나투스주의자(Donatist)들은 로마의 디오클레티안(Diocletian)황제 (284년-304년 동안 통치)의 박해 시절에 로마제국과 타협함으로써 정통 그리스도교 신앙과 거룩한 직분을 훼손하거나 더럽힌 그리스도교 교역자들은 성례전을 집전해서는 않되며, 이러한 교역자들에 의해 집전된 성만찬이나 세례 등은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도나투스주의자들은 성례전의 효력은 이것을 집전하는 사람의 개인적 자격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