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놉티콘 - 정보사회 정보감옥
- 최초 등록일
- 2010.01.21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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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놉티콘 - 정보사회 정보감옥을 읽고....
사회학개론 시간에 쓴 감상문입니다. 파놉티콘 - 정보사회 정보감옥을 읽고 쓴 감상문이랍니다. 책이 너무 길고 내용이 어려웠지만 정말 열심히 읽고 쓴 감상문이랍니다. 전 당연히 에이뿔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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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스어로‘다 본다’는 의미의 파놉티콘은 처음에 정말 막막한 내용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수업 첫 시간에 책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던 것을 회상하면서 정보사회를 한번 주의 깊게 생각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제레미 벤담이라는 영국 공리주의 철학자는 1971년 원형감옥 파놉티콘을 지을 것을 제안했다. 파놉티콘의 구조는 바깥쪽에는 원주를 따라서 죄수를 가두는 방이 있고 중앙에는 죄수를 감시하기 위한 원형 공간이 있다. 파놉티콘의 포인트는 조명에 있는데 죄수의 방은 항상 밝게 유지되고 중앙의 감시 공간은 항상 어둡게 유지되어 수용된 죄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자신을 감시하고 있을 간수의 시선 때문에 규율을 벗어나는 행동을 하지 못하다가 점차 이 규율을 내면화해서 스스로 자신을 감시하게 된다는 것이 제레미 벤담의 생각이었다.
제레미 벤담의 파놉티콘의 개념을 확장한 것은 푸코이다. 푸코는 1960년대부터 부상한 전자 감시나 정보 감시에 대한 우려 속에서 파놉티콘에 구현된 감시의 원리가 사회 전반으로 스며들면서 규율 사회의 기본 원리인 파놉티시즘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어떻게 보면 하나의 거대한 감옥이라는 견해이다.
파놉티콘은 누군가가 우리를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게 삶 속으로 들어와 있는데 이 모습을 볼 수 있는 단편 중 하나가 산업시대 노동자들이다. 산업혁명 이후 확장된 파놉티콘이 공장의 내부로 스며들어온 것이다.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공장이 세워지자 공장을 경영하는 자본가들은 수백 명의 노동자들을 상대로 일을 시켜야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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