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론의 질서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10.30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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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담론의 질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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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어보며 느낀점은 일단 굉장히 말이 어렵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푸코에 관련된 글과 담론의 질서를 분석해 놓은 여러 자료를 찾아가며 책의 내용을 이해하려 노력했다. 우선 이 책에서 푸코는 객관적 사실 자체가 아니라 그 사실에 관해 `말하고 쓴 것`인 `담론`에 주목한다. 여기서 담론은 과학, 철학, 문학, 법률의 텍스트와 허구, 이야기, 제도적 규율, 협정, 안내 책자, 약호(코드), 정치적 선언 등을 가리킨다. 우선 책의 개괄적인 내용부터 살짝 살펴보도록 하자.
푸코는 권력이 담론을 통제, 선별, 조직, 재분배하는 세 가지 방식을 배제라는 과정으로 제시한다. 외적인 것으로는 첫째는 금지이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나 말하는 주체의 특권을 누릴 수도 없을 뿐 아니라, 말해질 대상이나 주체의 금지 없이 말할 수 없다 배제의 두 번째 부류는 분할과 배척이다. 이는 권력과 지식이 담합하여 이성과 광기를 분할한다든지 어떤 특정 사안들을 무효화 시켜 버리는 것을 말한다. 배제의 세 번째 체계는 진위의 대립이다. 여기서 푸코는 이 체계가 가장 잘 진행되는 곳은 교육, 편집 출판, 도서관, 실험실 등이라고 지적한다. 이러한 장소에서는 진리에의 의지가 확연하게 반영되어, 진 혹은 위의 경계가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아무리 진실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이미 설정된 진실의 범위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진실로 간주될 수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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