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파우스트
- 최초 등록일
- 2011.06.06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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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우스트 박사 독후감입니다. 중요한 포인트에 많은 커맨트 달아 놨으니A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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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악마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파우스트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고전소설의 작품성에 대한 막연한 의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파우스트를 보고난 후 나는 이 고전소설이 현대 소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작가의 상상력이나 스토리 구성 등이 오늘날에 뒤떨어짐 없이 매우 훌륭히 잘 짜져 있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이 작품을 쓴 괴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동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이 작품은 괴테의 마지막 작품으로 그가 죽기 직전 얼마 전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그는 아마 82살의 고령의 나이에 혼신의 힘을 짜내 그가 작가로서 그 때까지 쌓아온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이 마지막 대작을 완성하였을 것이라... 여기까지 생각에 미치자 그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고,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는 그 어구가 새삼 내 가슴에 콕 하고 새겨 들어왔다. 또한 내 인생의 하나의 롤 모델로서 부족함이 없는 훌륭한 사람을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된 것은 재미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내 인생철학에 영향을 끼친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주로 유혹하는 악마와 그에 반하여 싸우는 파우스트의 심리적 갈등을 주로 하고 있다. 소설의 시작에서 대학자 파우스트는 모든 학문에 통달하였지만 결국 지식과 지혜에는 끝이 없음을 깨닫고, 자신의 잚은 날을 학문에만 전념한 것을 안타까워한다. 이때 그에게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찾아와 여태껏 파우스트가 알지 못했던 향락의 세계로 안내한다. 겉으론 조건 없는 메피스토펠레스의 도움으로 젊음을 되찾은 파우스트는 아름다운 그레트헨을 만나 술을 마시고 즐기며 젊음을 만끽한다. 그러나 죽은 후에 영혼을 자신에게 넘기면 젊음과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 주겠다는 메피스토펠레스의 제안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진짜 파우스트를 죽였다는 악마의 농간에 의한 살인죄를 쓰고, 배고픔에 허덕여도 메피스토펠레스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던 파우스트는 메피스토펠레스의 농간으로 그레트헨의 오빠를 죽이게 되고 만다. 그리고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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