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의 줄거리와 괴테의 사상
- 최초 등록일
- 2003.12.19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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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우스트는 괴테가 고전주의시기에 쓴 비극(제 1부 1808년, 제 2부 1832년)으로 ‘파우스트 전설’을 소재로 60여년에 걸쳐 완성하였으며, 괴테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 분량이 무려 12,111행이라는 막대한 분량 때문에 줄거리 파악이 상당히 힘들었었다. 또한 내용이 상당히 철학적인 면이 많았기 때문에 이해도 힘든 작품이었다.
파우스트의 재료가 된 파우스트 전설은 16, 17세기경부터 독일에 전해져 오던 마술사의 이야기로서 민중본과 인형극 등으로 널리 민중들에게 친숙해져 있었다. 전설상의 파우스트는 지식의 힘으로 지상의 향락을 제멋대로 추구하려는 르네상스 시대의 인간이다. 중세적인 신앙에 의하면 이러한 욕망을 일으키는 자체가 죄악이기 때문에 전설상의 파우스트는 지옥으로 떨어진다. 그는 그 당시 유럽인 들의 최대의 관심사였던 내세에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고,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현세에서 욕망을 충족시켜 보겠다는 충동에 사로잡혀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그는 혼자 힘으로서는 행동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메피스토라는 악마와 계약을 맺고 그를 동반하고 다니면서 그 마술의 힘으로 갖은 향락과 정욕을 누리다가 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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