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는 지성인이다
- 최초 등록일
- 2011.05.19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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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사는 지성인이다`를 읽고 교육학적으로 서평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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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사는 지성인이다」독후감
수요일 2-3교시
헨리지루의 ‘교사는 지성인이다’라는 책은 모두가 인정하는 교육에서의 의미 있는 고찰을 통해 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사의 의미를 되짚어보며 교육에서의 발전적 대안들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교사는 지성인이다’라는 말은 한마디로 위협과 도전의 시기에 ‘비판의 언어’와 ‘가능성의 언어’를 통해 교사들에게 교육의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사는 지성인이다’는 교사를 개혁의 대상으로 삼는 오늘날의 우리 교육 현장에 가장 적합한 책일 것이라는 것이 역자의 견해이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학교 언어 다시 보기’에서는 현재 학교 교육을 둘러싼 담론들을 분석한다. 학교가 중립적 기관이라는 말을 반박하고, 교육과정을 미리 결정된 지식으로 보는 것에 반대한다. 그리고 ‘교육 목표는 말을 신주단지처럼 모시고, 사회역사적 맥락과는 상관없이 ’교육은 자아실현‘이라고 외워야 했던 교사양성교육과 교사연수제도를 뜯어본다. 이 모든 것이 ’기능인 교사‘를 만드는 담론임을 지루는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2부 ‘문해, 글쓰기 그리고 목소리의 정치학’에서는 한갓 기능으로 전락해버린 글쓰기와 읽기를 반성하고, 모든 사람들은 자기 삶이 생생히 담긴 말을 할 권리가 있음을 그리고 사회적 맥락에서 글 쓰고 읽을 권리가 있음을 얘기한다. 그리고 지루는 교육이 ‘관리와 통제’의 담론에 휘둘리는 한, 교사는 누군가가 정해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학생들을 관리하고 통제하면서 그렇고 그런 하루를 보내게 된다고 말한다. 대신 삶의 문화가 담긴 말과 글의 정치학이 교육의 시작임을 분명히 한다. 3부 ‘교육은 지성적 활동이자 문화정치학이다’에서는 교사를 지성인이라고 주장하며, 지성인이 되기 위해서 무엇이 요구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지루는 교육이 민주적 공공영역이 되어야 하며, 교사는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그런 교육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존재라고 말한다. 이런 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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