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현대 문화에서의 신화의 이용
- 최초 등록일
- 2002.07.31
- 최종 저작일
- 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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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신화 이용의 당위성
ⅰ. 신화는 서양 문화의 원천이다
ⅱ. 서양 문화를 근저로 하는 현대 문화에서 신화 이용의 당위성
Ⅱ. 본론 - 신화 이용 사례
ⅰ. 단어
ⅱ. 꽃과 나무의 이름
ⅲ. 심리학 용어
ⅳ. 행성의 이름
ⅴ. 상표
ⅵ. 속담
ⅶ. 신체
ⅷ. 유래
ⅸ. 오페라와 영화
ⅹ. 음악
?. 미술 작품
?.책
Ⅲ. 결론
본문내용
오늘날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올림포스의 신들을 믿는 현대인은 아무도 없다. 다시 말해서 종교로서 또는 신학으로서의 그 의미는 소멸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문학이나 미술 등 각 분야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도 그런 분야에서의 신화의 활용은 계속 되고 있다. 서양 근대 문학을 잘 알지 못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일지라도, 우리의 생활에 녹아 있는 그리스 신화 속의 이름들과, 비유적인 표현 등은 한 두 가지 정도는 익히 들어 알고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간접적으로라도 그리스 신화의 영향력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리스 신화가 왜 서양 문화의 원천이 되었는지 알아보자.
그리스 신화는 한 사람이 창작한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계속 시대를 거듭해 내려오며 첨가되고, 혹은 삭제되어 오면서 그 분량과 내용이 상당히 많아지게 되었고 또, 그것은 어느 한 주인공이 한 줄거리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식도 아니고 수많은 각기 다른 신들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체계화 된 그리스 신화는 서양 문화의 원천이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리스인은 서양인들이 추구하는 이상적 인간상이자 지속적으로 닮아가고 싶은 모델들이다. 그것은 그들의 이름을 보아도 알 수가 있는데 그 예로 이아손(Jason)을 들 수 있다. 이아손은 테살리아의 영웅으로 아마도 이 이름을 가지면 영웅다운 면모를 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름을 짓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신화는 자유와 개성을 존중하며 시대를 초월한 젊음과 신선미를 간직한 그리스인들이 왕성한 지적 호기심과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만든 사유의 세계이다. 이러한 그리스적 문화가 로마를 거쳐 유럽으로 확산되었으며 이것이 오늘날 미국을 대표로 하는 서양문화에서 만개하고 있는 것이다. 신화와 관련된 책을 보니 "이성과 논리가 스며들기 이전, 그들이 신과 자연, 그리고 인간에 대해 가졌던 원초적 인식의 결과물이 바로 신화이며, 이 가공되지 않은 투박한 사유의 덩어리 속에서 서양인의 우주관, 인간관, 운명관 등이 발원하고 있는 것이며, 서양 문화의 외면적 현상과 내면적 원리는 물론 서양인의 의식적 무의식적 인식 사이에도 그리스 신화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음은 분명하다." 라고 밝히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