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아이즈너(E. Eisner) 인지와 교육과정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2.21
- 최종 저작일
- 2010.09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2010년 교대 교육과정 중간고사과제로 나갔던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육의 본질; 문화화 된 경험을 통한 내면으로의 의미 확장
`눈물 젖은 손수건, 떨어뜨린 이에겐 아쉬움으로 줍는이에겐 미련으로 기억된다`
`그릇된`,`열등한`,`편협한`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현 미국 교육에 대한 수식어로 자주 언급되는 단어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미국 교육에 대한 개혁을 강요하고 있다. 그들은 "세계 최고"를 외치며 그 문 앞에 다가가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꾀하고 있다. 개혁을 주장하는 교육계 안팎의 사람들은 학교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그리고 해결 방법으로써 전국단위의 학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해결책은 단지 피상적인 분석을 통해 나타난 것이며 이러한 분석으로는 결코 미국 교육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학교의 교육 온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전국 단위의 시험을 실시한 다음 이 온도를 대중에게 단지 알리는 것만으로는 교육이 앓고 있는 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안된다.` `가축을 저울 위에 올려놓아 살이 찌도록 만들 수는 없는` 것이다. 피상적인 분석은 피상적인 해결책을 낳을 뿐이다. 하지만 교육개혁에 관심을 가진 정치가들은 이와 같은 해결책에 매력을 느낀다. 그 이유는 `보편성`을 가지는 것이 `개별성`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보다 그들의 목표인 세계 최고로의 `전진`에 있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의 교육에 신뢰를 잃은 일부 교육자와 국민이 표준화된 `확실한 조치`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해결책이 복잡한 해결책보다 비용이 적에 들기 때문이다. 학교교육에 피상적 분석은 부적절한 접근법을 낳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그 개혁을 교실에서 실행할 교사들과 교육 행정가들로 하여금 개혁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피상적인 분석을 넘어서 심층적인 분석을 한다 하더라도 학교를 현저하게 개혁하기는 힘들다. 획기적인 개혁안이 나왔더라도 그것을 실행할 교사의 마음속에는 그동안의 `학교`의 이미지가 남아있고 이는 그 교사 또한 어릴 적부터 그 이미지를 고착화 시켜왔기 때문에 그것을 변화시키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