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 편지` 를 읽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11.16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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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야생초 편지" 를 읽고
내용중 감명깊었던 부분과 나의 생각을 적은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내용만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바로 ‘옥중 생활을 하는 동안 야생초의 효능을 알게되어 야생초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이 자신의 동생에게 보내는 편지들’이다. 저자인 황대권씨는 유학생 간첩단 사건으로 감옥에 투옥되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죄수로 생활 하며 자신의 만성 기관지염을 치료해보고자 반신반의하며 민간요법에 따라 여러가지 야생초를 먹어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점차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야생초들의 효능에 주목하게 되어 죄수생활을 하는 동안 여러가지 야생초들을 ‘농사’짓기 시작한다. 이렇게 농사를 지은 야생초를 있는 그대로 먹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요리를 해서 들풀모듬이라던가 고구마순 물김치 등의 음식을 만들어서 먹기도 하면서 말이다. 다른 서평이나 광고에서 보면 이 사람은 대단한 사람인 것 처럼 나오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이 사람은 참 독특한 사람이다. 왠만한 보통 사람이면, 아무리 만성 기관지염이나 요통, 치통 등의 병에 시달린다고 해도 약을 먹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려고 할 것이지 어느 누가 길 같은 곳에 아무렇게나 난 ‘잡초(야생초)’를 먹으려고 하겠는가? 비록 음식의 형태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반인이라면 당연히 잡초라며 기피할텐데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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