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야생초 편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1.26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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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태 관련 도서인 야생초 편지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1.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2. 이 책의 내용과 느낀 점
본문내용
국어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생태 문제를 다룬 소설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고 하셨다. 야생초 편지라는 책은 아이들이 많이 읽고 쓸 것 같아서 다른 책을 읽고 쓰려고 했지만 교수님이 추천해 주시고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좋은 책으로 선정된 도서이어서 자꾸 끌리고 읽고 싶었다. 그래서 야생초 편지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 주변에는 정말 화려하고 예쁜 꽃과 나무들이 많다. 그러나 그런 꽃과 나무들 때문에 아름다움이 감추어진 채 있던 것이 바로 야생초이다. 여러 사람들이 야생초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을 것이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물론 잘 몰랐다. 한 마디로 말하면 잡초다. 잡초라고 하면 필요 없는 것, 도움 안 되는 것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됐지만 야생초에도 정말 수 없이 많은 종류가 있고 대부분의 야생초는 우리 몸에 좋아 약으로도 사용된다. 이렇듯 우리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것이 야생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교도소에서 감옥살이를 하면서 자신이 그 곳에서 키우던 야생초들을 보고 그 야생초에 대한 정보, 그림, 그리고 그의 생활 모습 등을 정말 재미있게 썼다. 저자가 농대를 졸업했기 때문에 야생초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이 책에서 내가 알고는 있었지만 이름을 몰랐었던 야생초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은 후로는 돌아다니다가 야생초를 보게 되면 ‘저 야생초의 이름이 뭐였더라’ 하고 생각하게 되고 지나다니면서 야생초만 쳐다보게 된다. 그러다가 어떤 것은 이름이 떠오르게 되고 그 때의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뿌듯함과 책을 읽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나도 야생초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 간다는 느낌에 약간의 자부심도 가지게 되었다.
저자는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어린이 같은 순수한 마음과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보내는 그런 분 같았다. 나는 지금까지 교도소는 정말 불편하고 무섭고 살기 싫은 곳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 저자가 나에게 새로운 생각을 심어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