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의 현주소

소개글

경향신문 칼럼 2010.05.23(일) 오후 6:03 [100년을 엿보다](30) 장학사
기사를 바탕으로 장학행정의 현주소를 돌아보는 레포트입니다.
좋은 성적을 받은 내용이니 유용한 참고자료가 되길 바래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3주 동안 주성중학교로 제 2 교생 실습을 다녀왔다. 학부 4학년생의 실습이라 지난 번 실습에 비해 참관 시간보다는 직접 수업할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 수업 계획을 짜서, 수업 자료를 준비하고, 수업 후 피드백 받는 일과를 매일 같이 반복했다. 처음에는 투입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서 결과가 좋지 않아서 내심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더 잘 하고 싶다는 열의를 갖게 되었다. 나날이 발전한다는 말을 듣겠다는 일념으로 수업 준비도 꼼꼼히 하고 연습도 정말 열심히 했다. 결국은 목표를 달성했고, 그 일을 계기로 많은 것을 느꼈다.
그 중 한 가지가 교사의 교육 활동의 개선을 위해서는 물론 교사 스스로의 노력이 필수지만, 다른 사람의 피드백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나 자신, 같이 간 교생 선생님들, 그리고 지도 선생님까지 수업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과정이 솔직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가장 유익했던 시간이라고 여겨진다. 교육행정의 영역인 ‘장학’의 개념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사실 스터디 모임에서 내가 발표를 담당한 부분이 ‘장학행정’ 이라서 유심히 보아야 했었다. 공부를 하면서 ‘장학이 효과적인 수업과 학교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고, 적절히만 시행한다면 좋은 효과도 얻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아직 현직 교사는 아니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서 수업을 해보니 그 중요성이 절실히 느껴졌다.

참고 자료

경향신문 칼럼 2010.05.23(일) 오후 6:03 [100년을 엿보다](30) 장학사
이경범 (2009) 「이경범 교육학 4권」 형설
윤정일 외 3명 (2008)「교육행정학 원론 5판」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