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오리 음식
- 최초 등록일
- 2010.08.06
- 최종 저작일
- 2010.08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북경오리 음식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전에 나와있는 북경오리는 원나라 시대부터 전해내려온 베이징의 전통 요리로 베이징카오야라고 부른다. 북경오리의 잘구어져 카라멜화된 겉껍대기는 바삭바삭하며 고소한 기름맛이 좋다. 북경오리는 얇게 썰어서 소스를 찍어 오이채와 같은 야채와 함께 바오빙이라는 얇은 밀전병에 싸서 먹는다. 카오야와 함께 소고기와 야채를 후추와 소스를 넣고 볶은 헤이쟈오니요로우(흑숙우류)나 꿍빠오 소스로 버무려낸 새우요리인 꿍빠오샤, 마늘을 넣고 볶은 넓은 콩깍지인 수안롱허란또우, 사천성의 야채 피클인 스촨파오차이를 곁들여 먹기도 한다. 지금으로부터 140여년 전에 양전인 이라는 사람이 전문이라는 곳에 오리구이 집을 열어 금금은 북경요리를 대표하는 요리가 되었다.
‘전취덕’은 원래 ‘덕취전’이라는 건과실류를 판매하는 가게였으나 장사가 잘 되지 않아 문을 닫고 말았다. 청 나라 동치 3년에 생닭과 오리를 판매하던 양전인이 이 가게를 사서 오리구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개업하기 전에 어떤 한 풍수쟁이가 와서 ‘덕취전’이라는 이름을 거꾸로 하면 ‘전취덕’이라고 하면 운수대통할 것이라 하였다. 양전인도 이 말을 듣고 자기이름의 가운데에도 ‘전’자가 들어있고 ‘취덕’은 덕행이 한 곳에 모인다는 뜻이니 본인의 장사에도 덕행을 강조하려는 의지를 표방할 수 있게 되어 흔쾌히 이름을 ‘전취덕’으로 바꾸었다. 총원취 치엔먼따지에에 위치한 ‘취엔쮜더’는 실내에서 내부 오리구이 제작실이 한 눈에 모여 재미를 더해주면 한쪽에는 전취덕의 역사를 전문적으로 소개해 놓았다. 1층에는 또한 전취덕의 옛모습을 고스란히 복원해 놓았으며 2층에는 제왕실이 있어 황실의 격조가 그대로 전해진다. 티엔야라는 전문구이용 오리를 사용하여 과일나무장작으로 노르스름하게 구워낸 오리는 손님들 앞에서 요리사의 놀라운 칼솜씨로 껍질이 얇게 편으로 썰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