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앞의 야만인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5.30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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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앞의 야만인들을 읽고 적은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단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두껍다고 하셨지만 소설책이 두꺼워 봤자 싶어 도서관에 가서 대여를 하게 되었는데 일단 두께 때문에 한숨이 절로 나왔던 책이다. 교수님이 수업 시간 중 잠깐 설명해준 내용들이 인상 깊어 읽기로 결정하고 책을 펼쳤다.
일단 기업에 대해 문외한인 나에게 많은 용어들 자체가 어려워 인터넷 검색도 수차례 해보며 읽은 결과 책을 읽는데 한 달 정도 걸렸다.
이 책은 LBO라는 방법을 통해 RJR 내비스코라는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LBO 투자는 이후 대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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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앞의 야만인들’은 존과 브라이언이 모든 인터뷰를 상대방을 직접 만나 얼굴을 바라보며 해야 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집필하여 사실성을 더한다.
사실 책의 다른 내용들은 나에게 큰 흥미를 주지 못했다. 하지만 로스존슨의 삶은 나에게 큰 흥미를 주었고 그가 성장해가는 모습이 이 책의 주된 줄거리기도 하지만 로스존슨에 관련된 사건들을 정리해 보려 한다.
프레더릭 로스존슨은 대공황 시기에 위니펙에서 성장했으며 그는 언제나 ‘로스’로 불렸다. 그의 아버지는 철물을 파는 세일즈맨이었고 부업으로 목공일도 했는데 과묵한 남자였다. 몸집이 작았던 어머니 캐롤라인은 성격이 무척 급했고, 결혼한 여자가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가 드물던 시대에 경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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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라면, 사람들은 늘 까댑니다. 무조건 말이죠. 만을 댁들이 최고경영자라면 사람들은 댁들을 증오할 겁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그래봐야 본인이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면, 설령 실수를 했다고 하더라도 그건 정직한 실수일 뿐이죠.”
존슨 자기는 철저하게 할 일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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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R 내비스코를 둘러싼 활극의 충격은 보다 넓은 세상으로 확산되었고 1990년대의 10년 세월은 그 나름의 방식대로 1980년대의 10년만큼이나 거칠었다. 미국의 최고경영자들은 처음 미국이라는 거대한 기업의 문 앞에서 서성거리는 야만인들의 실체를 확인하고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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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문앞의 야만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