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와 에릭슨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0.04.13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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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로이드이론과 에릭슨이론을 비교해놓은 것입니다
목차
1.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적 성격이론
2.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성격이론
3. 프로이드와 에릭슨의 비교
4. 사례제시
본문내용
1.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적 성격이론
프로이드는 인간의 성격을 원초아, 자아, 초자로 구분하였다. 원초아는 인간의 모든 본능적 욕구가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서 사람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존재하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서 하는 일이라곤 먹고, 자고, 대소변 보는 일이 전부인데 이런 기본적인 행동과 본능이 원초아에 의한 것이다. 프로이드는 이러한 본능적 욕구를 ‘삶의 본능’ 이라고 불렀는데, 삶의 본능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성적 본능이다. 즉, 프로이드는 성적인 쾌감을 얻고자 하는 것이 인간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보았다. 이를 ‘리비도(libido)’라고 부르면서 개념을 확장시켰고, 공격적인 욕구를 설명하기 위해 ‘죽음의 본능’이라는 개념을 추가시키기도 했다. 원초아에 자리잡은 본능적 욕구들은 지체 없이, 즉각적으로 만족을 얻을 때 쾌감을 느끼는 쾌락원리를 따른다. 예를 들면 아이가 배가 고프면 주변 상황이 어떠한지 즉 엄마가 젖을 줄 수 있는 상황인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젖 달라고 울어댄다. 하지만 조금 더 크게 되면 엄마가 지금 음식을 줄 수 있는 상황인지를 고려할 수 있게 되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참기도 한다. 이는 `자아`라는 성격구조가 발달되었기 때문이다. 자아는 현실세계와 접촉하는 성격의 한 부분으로서, 철없는 원초아를 잘 달래서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자아 덕분에 문명화된 인간으로 행동한다. 자아는 현실원리에 따라 움직이는데 궁극적인 만족을 위해서는 욕구를 연기할 줄 아는 행동원칙이다. 이 원칙에 따라 자아는 원초아의 본능적 욕구들이 현실에 잘 부합되지 않는 한, 본능적 욕구의 직접적인 충족을 허락하지 않는다. 대신 현실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원초아의 욕구를 풀어주려고 노력하는데, 예를 들면 배고플 경우 물이라도 마셔서 허기를 면하게 하거나 빨리 집으로 달려가서 먹을 것을 먹도록 한다. 초자아는 부모로부터 영향을 받은 전통적인 가치관과 사회적인 규범들, 그리고 도덕과 양심이 자리잡은 곳이다. 초자아는 4,5세 경부터 아동이 부모가 자신에게 어떤 가치를 부여하고 어떻게 행동했으면 하고 바라는지 등을 마음에 아로새기면서 발달된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떤 일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지를 판단하는 것은 모두 초자아의 임무다. 사람들이 무엇인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수치와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모두 초자아가 활동한 결과다. 초자아는 도덕이나 가치에 위배되는 원초아의 충동을 견제하여, 자아가 도덕과 양심에 맞춰 현실적인 목표를 잡아나가도록 유도한다. 이런 과정을 토해, 사람들은 보는 사람이 없어도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