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시대적 상황과 자유부인 대중문화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0.03.19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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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50년대 시대적 상황과 자유부인을 통해서 바라본 대중문화 연구 보고서입니다.
시대적 상황과 자유부인을 통해 그 당시의 대중문화를 바라본 것입니다.
대중문화에 관련한 수업을 듣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회과학분야과 인문계열 분야에 전공이 있는 사람들이 보면
보탬이 될 겁니다. A+받은 자료이니 믿고 받아가세요.
목차
1. 들어가는 말
2. 1950년대의 시대적 상황 ― 대중문화
⑴전쟁과 분단 이후, 근대화 과정
⑵서구 문화와 전통 문화의 갈등
⑶계몽주의
3. ‘자유부인’ 작품에 대해
《줄거리》
《주요 인물 관계도》
4. 대중문화의 시각에서 ‘자유부인’
⑴ 여성상의 변화 - 허약한 가부장제의 파괴
(2) 춤과 음악 - 서구 문물의 유입
⑶ 상류층 · 기득권에 대한 비판
⑷ 서구 문화의 유입과 그에 따른 부작용 - 【작품 속에서 나타난】
●천민자본주의 발생
●민주주의, 자유의 왜곡
5. ‘자유부인’에 대한 논란과 흥행
6. 결론 및 요약
본문내용
자유부인’ 소설 및 영화는 1950년 대 중반의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한국 전쟁 이후 미국 문화의 급속한 유입으로 변화하는 시대상과 가치관의 혼란, 그리고 생활상의 변화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민주사회의 돌입, 자유라는 기치 아래 전통적인 사고는 봉건 시대적, 전근대적 퇴물이라는 이유로 천대받았다. 소설 및 영화 곳곳에 이러한 시대적 반영이 잘 드러나 있다.
하지만 소설이 세상에 나오면서부터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파격적인 소재와 내용이 그 핵심에 있었다. 이 작품의 논란은 1954년〈서울신문〉에 연재되면서부터 시작한다. 작가 정비석은 ‘봉건주의 사회에서 자유 민주주의 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가정적인 혼란상과 사회적인 부패상을 소설로 그려 봄으로써, 참된 민주주의란 어떤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라며 작품의 목적을 말했다. 그러나 당시 황산덕(서울 법대 교수)은 ‘대학 교수를 양공주에 굴복시키고 대학 교수 부인을 대학생의 희생물로 삼으려는 스탈린의 흉내를 내는 작가의 고집으로 중공군 50만명에 해당하는 조국의 적’이라며 비판했다.
작가 정비석은 이런 논란으로 집필 중 치안국, 특무 부대 등 각종 수사 기관의 취조를 받아야 했지만 ‘자유부인’은 〈서울신문〉의 부수를 급속도로 끌어올렸고, 책으로 출간되며 더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분명 ‘자유부인’은 대중문화적인 면에서도 고찰할 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대중문화적인 관점에서 시대적인 흐름과 함께 작품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또한 미국 문화의 유입으로 인한 시대적 양상과 변화와 부작용도 같이 살펴볼 것이다.
참고 자료
장편소설 ‘자유부인’ 정비석 작 (고려원 발행)
논문 ‘전후 세태와 소설의 존재방식 - 정비서의 자유부인을 중심으로’ 강진호 작
‘1950년대 전쟁·전후 소설연구’ 유학영 작(북폴리오 발행)
영화 ‘자유부인’ 한형모 감독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