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처용가와 별곡처용가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11.04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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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향가처용가와 별곡처용가의 비교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1. 작가와 배경설화
2. 향가‘처용가’와 별곡‘처용가’의 작품분석
1) 향가 처용가
① 원문과 해석
② 향가 처용가의 이해
2) 별곡 처용가
① 원문과 해석
② 별곡 처용가의 이해
3. 향가‘처용가’와 별곡‘처용가’의 비교
1) 다양한 견해와 해석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처용가」는 두 개의 작품이 존재한다. 하나는 신라 헌강왕 때 처용이 지었다는 8구체 향가(삼국유사, 처용랑 망해사조에 관련 설화). 두 번째는 신라의 향가가 고려시대에 이르면서 형식이 바뀌어 형성된 고려속요의 처용가이다. 고려속요는 향가 중의 처용가를 부연해서 부른 무가(巫歌)이고(무당들의 굿에 적합) 귀신을 쫒는 노래이며(주술적) 희곡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향가와 구별되는 특징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학자들은 고려속요인 처용가를 보고, 향가인 처용가를 해석하게 됐다고 한다.
처용가의 내용과 형식은 시적 화자가 역신의 화자 처 범접을 보고서 그 현장 상황과 그에 대한 화자의 대응 태도를 일인칭 독백체 형식으로 노래하되, 노래에는 주가의 성격이 전혀 드러나 있지 않다. 그러나 처용이 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물러나니 역신이 처용의 노하지 않음에 감복하여 사죄하고 물러갔으므로 이 노래를 일반적으로 주가로 본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처용가의 두 종류인 향가 처용가와 별곡 처용가를 비교분석 해 보기로 하겠다.
Ⅱ. 본론
1. 작가와 배경설화
① 작가
● 처용 : 동해 용왕의 일곱째 아들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정체는 알 수 없고 학자간의 의견도 구구하다. ‘처용가’가 처용희(處容戱)로 불리었다는 점에서 처용은 작자라기보다 처용의 역을 하면서 노래를 부른 사람인지도 모른다.
② 배경설화
헌강왕이 개운포를 지나는데, 깜깜해지는 변괴가 일자 그 자리에 절을 지어 주기로 하니 어둠이 가셨다. 이 자리에 절을 지으니 망해사 이다. 동해 용왕이 이에 감사하고 자신의 아들인 처용을 헌강왕에게 바쳐 서라벌에서 살게 되었다. 처용이 신라에 와서 벼슬을 하던 어느 날, 그가 늦게까지 놀고 있는 사이에 역신이 매우 아름다운 그의 아내를 흠모하여 몰래 동침했다. 집에 돌아와 상황을 알게 된 처용은 이 노래를 부르자 역신은 크게 감복하여 용서를 빌로 이후로는 공의 형상을 그린 것만 보아도 그 문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후로 사람들은 처용의 형상을 문에 붙여 귀신을 막았다.
참고 자료
① 단행본
최철, 고려국어가요의 해석(서울: 연세대학교 출판부, 1996)
김경수, 처용은 누구인가(서울: 역락, 2005)
교과서 문학(상). 중앙교육진흥연구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서울: 한국학중앙연구원)
② 논문
김진,(울산대 철학과교수) “처용 문화제 왜 문제가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