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육아맘이 당근마켓으로 월 70만원 수익 낸 비밀

소개글

당근 마켓을 시작하고자 마음 먹은데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모두 다 다를테고요. 단, 지금 표지를 넘기고 이 페이지에 함께 계신다면 저희는 아마도 같은 배를 타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제가 뱃머리를 몫 좋은 곳을 향해 놓고 암초 정도는 손쉽게 피해가실 수 있도록 안전한 길로 안내하겠습니다.

목차

1. 입문하기 : 왜 당근마켓인가?

2. 사용하기
1 step. 사고 싶게 만드는 사진 찍기 (feat. 너라면 사겠니?)
2 step. 클릭해보게하는 글 제목(상품명) 정하기
3 step. 혹 하는 판매가 정하기 (feat. 나라면 이 가격에 살까?)
4 step. 관심의 하트를 누르게 하는 제품 설명 vs 1초만에 창 닫게 만드는 제품 설명

3. 활용하기 : 실제 채팅창 보며 감 익히기

4. 부록 :　아는 듯 모르는 당근마켓 비하인드

본문내용

당근 마켓을 시작하고자 마음 먹은데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모두 다 다를테고요. 단, 지금 표지를 넘기고 이 페이지에 함께 계신다면 저희는 아마도 같은 배를 타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제가 뱃머리를 몫 좋은 곳을 향해 놓고 암초 정도는 손쉽게 피해가실 수 있도록 안전한 길로 안내하겠습니다.
저도 당연한 사회화 과정을 거친 일반 성인 30대입니다. 졸업, 취직, 결혼, 임신, 퇴사, 출산. 그리고 이 과정의 끝맺음은 이상하리만치 당연해진 육아, 전업 주부. 그 누가 육아와 집안일이 꿈이었겠으며, 시작했다해도 그렇게 오랜 시간을 집과 아이에 묶여 있을 거라 생각이나 했을까요. 정말 없을거에요. 단 한명도.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출퇴근하며 스스로 벌던 월급으로 지내왔던 터라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순간부터 어쩔 수 없이 좌절과 우울을 맛보고 말았습니
다. 보험을 비롯한 모든 자동이체 통장은 모두 남편 명의로 옮겨야 했고, 그 과정만으로도 당시엔 굉장히 충격이었습니다. 곳곳에서 모두 남편에게 직접 통화해 맞는지 확인했고 자동이체 허락을 구했습니다. 괜시리 화가 치밀어올라 아무 잘못 없는 남편에게 짜증을 냈고, 당시는 자존감이 가장 바닥을 쳤던 순간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중 략>

3. 물건이 모두 보이게 전체 이미지부터 촬영한다. · 부피가 큰 입체적인 물건인 경우, 4면을 골고루 (최소 2면 이상) 찍는다.
· 크기 비교가 필요하다면, 사이즈 가늠 가능한 물건을 옆에 두고 찍는다.
· 옷 : 옷을 구경하고 구매만하지, 옷 사진 찍어본 적은 드물 것이다. 단, 온라인 쇼핑몰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자주 가는 쇼핑몰에 사진은 어떻게 촬영하는지 보는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집에서 찍기 때문에 제약은 많지만, 벽에 걸어두고 앞/뒤 풀샷으로 찍기만 해도 충분하다.
- 가장 공을 들여야하는 부분이다. 여기서 맘에 들지 않으면 이탈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