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코엘료11분을 읽고

소개글

줄거리 없이 생각과 감상만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에서 말한 11분은 성행위를 지속하는 시간으로 이 책의 주인공 마리아는 11분을 축으로 세상이 돌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11분 때문에 결혼을 하고, 가족을 부양하고, 아이들의 울음을 참아낸다고. 성행위를 쾌락을 위한 방법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충격적으로 들릴 수 있는 비판의 소리가 아닌가 싶다. 그 짧은 시간을 위해서 내 모든 것을 걸고 노력하고 힘쓴다고 생각해보자. 그 순간 사람은 감정을 만들어내는 기계일 뿐이다. 섹스를 위해 사랑의 감정을 만들어 내 결혼을 하고 일을 하고 아이를 낳는 것이므로. 물론 내가 생각하는 섹스에도 쾌락의 중요성은 있다. 섹스는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행해지는 육체적인 대화인 동시에 쾌락이 주된 목적은 아니지만 쾌락의 비중역시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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