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전차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0.23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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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의 전차`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제가 직접 쓴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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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의 전차`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두 명의 육상 선수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명은 캠브리지 대학의 해럴드 아브라헴, 다른 한명은 스코트랜드 출신인 에릭 리들이다. 이 둘의 올림픽 출전 이유는 명확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 해럴드와 에릭의 출전 배경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그들의 태생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해럴드 아브라헴은 유태인이다. 그는 뛰어난 육상 실력에도 불구하고 유태인이기 때문에 멸시를 받으며 살아왔다. 반면 에릭은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 이처럼 그들의 배경을 눈여겨보면 올림픽 출전 이유의 윤곽이 잡힌다.
우선, 해럴드는 올림픽 경기의 우승을 통해 그동안 받아왔던 멸시와 유태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한다. 그는 `우승`에 필사적이고 절박하다. 내가 생각하기로, 그에게 올림픽 경기 우승이란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혀왔던 사회의 멸시에 대한 울분과 보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올림픽 출전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성공을 얻고자 한다. 반면, 에릭에게 있어서 경기의 우승이란 주님에 대한 영광이다. "내가 달릴 때, 나는 주의 기쁨을 느낀다. 내가 이기는 것은 주를 영화롭게 하기 위함이다."라는 대사에서 그의 믿음을 확실히 알 수 있다. 다시말해 한명은 출세하기 위해 달리고, 한명은 주의 영광을 위해 달린다. 이 극명하게 다른 신념의 표출은 공통적으로 `스포츠`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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