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전차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3.25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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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24년 파리올림픽을 배경으로 두 명의 육상선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국영화이다. 한 명은 캠브리지 대학의 해럴드 아브라함, 다른 한명은 스코틀랜드 출신인 에릭 리들이다. 특이하게도 영화는 주인공에 대한 초점이 둘이다 보니 이 둘의 올림픽 출전 이유는 명확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 아브라함과 에릭의 출전 배경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태생으로부터 시작한다. 해럴드 아브라함은 유태인이다. 그는 뛰어난 육상 실력에도 불구하고 그 시대의 모습은 유태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멸시를 받으며 살아왔다. 반면 에릭은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 이처럼 그들의 배경을 보면 올림픽 출전 이유가 양극화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1919년 캠브리지 대학에 입학한 아브라함은 700년 동안 아무도 깨지 못한 전통에 도전을 한다. 정오에 시작되는 시계탑 종소리의 마지막 울림이 있을 때까지 교내 구역을 돌아오는 1백88보 경기에 아브라함과 린지가 도전한다. 이 도전에서 아브라함은 캠브리지의 단거리 유망주로 떠오른다. 그러던 1920년 어느날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에서 청소년 육상 경기대회가 개최된다. 그 자리에는 에릭도 참석한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었지만 신앙심도 깊었기에 그의 여동생 리들은 신앙, 선교에 대한 관심보다 경기에 더 많은 관심을 두었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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