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의봄을 감상하고
- 최초 등록일
- 2009.09.22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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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영화 작품인
반도의 봄을 감상하고
느낀점을 쓴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반도의 봄은 1940년 이병일 감독의 작품이다. 반도의 봄이라는 제목이 첫 화면에 나타났었는데, ’반도’ ‘봄’ 이라는 단어는 우리 말이였는데, ‘의’는 일본어로 써있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교수님께서 1940년대 작품이라고 했지만 일제시였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었고 그냥 옛날 영화이려니 하고 생각했는데, ‘의’의 일본어를 보면서 다시 생각하며 볼 수 있었다.
이 영화의 첫 장면은 춘향이의 가야금 선율이 들리는 장면이였다. 처음에 반도의 봄이 춘향전 인가 했다.. 그러면서 영화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나왔었다. 그래서 나는 이 시대의 영화는 영화를 촬영하는 장면을 다 보여주나 보다 하는 생각을 가졌다. 그렇게 반도의 봄은 시작되었고,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춘향전은 영화속의 이야기의 한 장면이였다.
이 영화의 내용을 간단히 말하면, 영화를 하고 싶어하는 한 여인이 영화배우로 성공하고, 또 그 사이에서 영일과의 사랑을 키워가는 내용이다. 또한 영화 속에서, 또 다른 춘향전이라는 영화를 제작하는데 자금이 없어서 고난을 겪다가 마지막에 영화를 멋지게 완성시키는 내용이다.
일제시대, 옛날 영화 치고는 스토리 전개가 굉장히 탄탄한 것 같았다. 솔직히 요즘 나오는 영화들 중에서 내용이 말이 안되고, 터무니 없게 만든 영화들이 무척이나 많은데 그런 영화들 보다는 훨씬 더 사실성 있는 내용 전개를 하고 있다. 그리고 춘향전을 찍으면서 자금부족, 배우 문제에 시달리는 등의 모습은 마치 일제시대에 우리 영화를 제작하는데의 자금난을 비롯한 여러가지 어려움을 대변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처음에 영화 제작에 투자를 하겠다던 부장이 도중에 나몰라라 돌아서 버렸는데, 그 부장은 마치 일본을 표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명목상으로는 영화를 책임지고 제작하겠다 했지만 사실상으로 제작진들의 생활은 돌아보지도 않은채 압박만 하고 있었는데 그모습은 일본이 대외적으로는 우리 나라를 돕고 있다고 알린 뒤 정작 속사정은 우리 나라를 압박하고 구속만 하고 있는 일제시대의 모습을 대변 한 것 같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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