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교육을 둘러싼 논쟁 - 학교의 종교교육의 자유와 학생의 종교의 자유
- 최초 등록일
- 2009.09.12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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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교육을 둘러싼 논쟁 - 학교의 종교교육의 자유와 학생의 종교의 자유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Ⅱ-ⅰ. 종교교육이란?
Ⅱ-ⅱ. 신문 기사로 보는 종교교육의 논점
▶종교교육의 자유를 대변하는 신문 기사
-학교의 ‘종교교육의 자유’를 주장하는 입장
▶종교의 자유를 대변하는 신문 기사
-학생의 종교의 자유를 주장하는 입장
Ⅲ.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미션스쿨[Mission School] : 선교(宣敎)를 목적으로 설립한 학교.
평준화 지역인 경기도 수원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나는 집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창현고등학교’를 다녔다. 창현고등학교는 1972년에 설립 된 미션스쿨로써, 2008년 현재까지도 ‘선교(宣敎)’를 목적으로 한다는 당시의 뜻을 지니고 있는 독실한 기독학교이다.
그 당시 나의 집안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으로, 나 역시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는 기독교인’이라는 암묵적인 시선을 받으며 자라왔다. 그러나 정작 본인인 ‘나’는 기독교에 대한 신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미션스쿨에 진학했고, 미션스쿨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교육을 받게 된다. ‘종교’라는 정규과목이 존재하고, 매주 ‘채플’이라는 이름으로 실시되었던 종교 활동이 바로 그 것이다.
당시엔 딱딱한 교실 수업에서 벗어난다는 사실에 들떠 미션스쿨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학생의 종교자유권 침해를 인식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학생선발권이 학생에게 주어지지 않는 지금의 평준화지역의 교육현실을 감안해보면 다른 선택적 대안이 존재하지 않는 종교교육은 조금은 부당한 처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이번 Report에서는 학교의 ‘종교교육의 자유’와 학생의 ‘종교의 자유’ 간의 관계를 밝히고, 종교교육이 지향해야 할 올바른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탐구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Ⅱ-ⅰ. 종교교육이란?
종교교육 [宗敎敎育, Religious Education]은 간단히 말하면 종교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종교에 의하여 인격을 형성하려는 교육을 의미한다. 교육법 제5조에서 “국립 또는 공립의 학교는 어느 종교를 위한 종교교육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 한국의 경우 종파적 종교교육은 종교에 관계가 있는 사립학교나 종교단체의 교육기관에 한정하여 실시되고 있다. 종교교육을 흔히 기독교와 연관 짓는 경우가 많은데 종교교육은 다양한 종파별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종파의 교의(敎義)·성전(聖典)·종파의 역사·성인(聖人)의 사적(事蹟)·실천상의 윤리·찬송가와 기도문·종파의 축제일 의의 및 의식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종교교육, 그 정당성을 둘러싼 논쟁들 / 김재춘 / 우리교육 / 20070501 / 우리교육 68-7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