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개혁사상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6.22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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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 개혁사상 중에 중요한 3단원을 골라서 정리하고 느낀점을 기록했습니다.
목차
예정론
성경으로의 복귀
두 주제를 선택한 이유
본문내용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사상은 쯔빙글리에게서 볼 수 있다. 쯔빙글리는 1519년부터 1520년 2월 사이에 페스트로 최소한 네 명 중 한 명, 많게는 두 명 중 한 명이 죽는 것을 보면서 죽음이 가깝게 여겨짐에 따라 그는 죽고사는 문제가 하나님께 달린 사실을 절감했던 것 같다. 이는 쯔빙글리의 사역에 있어 하나님의 주권을 더욱 확고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그에게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더 이상 교과서적인 문제가 아니었고, 오히려 자기의 존재여부에 관한 직접적인 문제였다. 루터의 신학이 그가 격은 하나님의 칭의 체험에서 크게 영향을 받았다면 쯔빙글리의 신학은 거의 전적으로 그가 절대적인 하나님 주권과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완전한 의존성을 이해했던 것에 형성된 것이다. 이것은 그가 인문주의와 결별하게된 핵심적인 주제가 된다. 그래서 우리는 더 나아가 종교개혁의 주역이 인문주의가 아님을 명확히 해야 한다. 종교개혁의 주역은 하나님 주권적인 행하심이였음을 개혁자들은 정확히 인식했던 것이다. 쯔빙글리는 에라스무적 개혁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는 두 가지 전제, 곧 에라스무스가 1524년에 열정적으로 변호했던 자유의지 사상과 교육방법들이 능히 타락하고 죄가 많은 인간을 개혁할 수 있다는 제안을 공격했다. 쯔빙글리에 의하면, 필요한 것은 신의 섭리, 곧 신의 간섭이며, 이것 없이는 참 된 개혁이 불가능하다 보았다. 이는 루터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그 또한 노예의지론이라는 글을 통해서 노골적으로 에라스무스의 자유의지론을 공격하였다. 많은 인문주의자들은 이처럼 인간의 죄악성과 신의 전능성을 강조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는 일로 인식했고 그에 따라 쯔빙글리와 종래의 지지자들의 사이가 어느 정도 멀어지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