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 최초 등록일
- 2009.04.13
- 최종 저작일
- 2008.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깔끔한 정리와 완전한 자료로 레포트 작성시 큰 도움일 될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공자는 어릴 때 부친을 여의고 모친의 손에서 자랐는데, 그 모친마저 17세 때 여의고 만다. `나는 어렸을 때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쓸모 없는 일까지 배우지 않을 수 없었다.`는 공자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한 그는 가난함에서 오는 고통과 서러움을 어렸을 때부터 겪어야만 했다. 후에 정치에 뜻을 두지만 유세활동이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결국 단념해야만 했던 공자는 시대의 아픔과 개인적인 비탄에 신음하면서도 끝내 인간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위대한 사상가이다.
공자가 주장한 것을 제자들이 기록한 논어는 수백년 동안 읽힌 인류의 베스트셀러이다. 성인이라고 까지 불리우는 공자는 난세에 73년의 긴 생애를 살며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말씀하고 경험하고 고민하고 주장하고 실천한 것들이 논어인 것이다. 지혜의 보고요, 진리의 광맥이요, 처세의 교훈이요, 도덕의 교과서요, 정치의 고전이요, 교육의 귀감이교, 인생론의 집대성 등 수 많은 수식어를 붙여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이렇게 논어는 오랫동안 널리 읽히면서 다양한 방면의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가르침을 주었다.
논어는 공자의 언행, 공자와 제자 및 여러 인사와의 문답, 제자들 사이의 대화, 공자의 생각과 비평이 기록되어있다. 이것은 유가의 경전이며 모든 사람의 인격수양을 위한 좌우명이며 서양의 성서와 같은 동양의 성서이기도 하다. 그런데 논어의 두드러진 성격은 일정한 체계가 없이 그때그때 단편적으로 선택된 말을 수록했기 때문에 많은 상상과 사고를 바치지 않으면 그 내용을 파악하기 힘들다. 뿐만 아니라 예기나 그 밖의 다른 출전과 비교해 보면 논어의 간결한 구절은 당초보다 긴 설명이나 이야기에서 따로 끊기어 보존되었다고 한다.
몇 마디의 말로 요약되어 있고 제자들의 질문 역시 ‘누가 예에 대해서 물었다’, ‘누가 정치에 대해서 물었다’ 등과 같이 짧게 줄여져 있어 구체적인 질문의 내용은 공자의 대답에서 짐작케 하고 있다. 이러한 간결하고 비약적인 스타일 때문에 논어는 독서법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