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교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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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교사에 대하여 쓰라는 과제를 받았을 땐 정말 너무 막막했다. 좋은 선생님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막연하게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레포트에 써서 제출할 만큼 구체적이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제를 하면서 선생님이란 직업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하게만 대하면 다 되는 사람이 아니라 의사나 변호사처럼 그야말로 전문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교직은 전문직이라는 점에서는 의사나 변호사와 비슷하지만 단순한 직업이나 노동이 아니라 비전과 헌신을 속성으로 하며, 소명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다른 직업과 차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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