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과 벌의 교육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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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과 벌은 학습하는 이들에게 동기유발을 시켜 학습을 강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보상체제이다. 만약 교사들이 이러한 보상체제를 일관성 있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만 있다면 학습자의 노력하는 정도와 과제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교사들은 학급 내에서 자신이 어떻게 상벌을 주고 있는가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만 하고, 자신의 보상체제가 학생들에게 어떻게 해석되고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모든 학생이 공부를 잘 하도록 그리고 적절히 인정받도록 상벌체제가 되어있는지, 또 노력을 조금밖에 하지 않는 것을 허용함으로써 그렇게 하도록 조장하고 있지는 않은지, 보상체제가 학생들의 자신감에 있어서의 개인차를 초래하지는 않는지에 대한 대답은 학생들에게 중대한 영향력을 미치며, 그들의 노력과 성취의 수준에 영향을 줄 것이다. 물론 최고의 보상체제라고 규정지을 수 있는 보상체제는 없을 것이지만, 교사들은 적어도 분명하고 주의 깊게 보상체제를 계획하여 각 학생에게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용하여야 하고, 특별히 어느 한 아이에게 지나친 보상체제를 적용시키지 말아야한다.

참고 자료

▶ 최윤식 외(1996). 『가르치며 기뻐하며』 서울:집문당
▶ 김병덕(1989). 『사랑의 학교』 서울:나라원
▶ 김병성(1995). 『효과적인 학교 학습 풍토의 이론과 실제』 서울:학지사
▶ 비디오
『수업기술』- 칭찬/처벌의 기술(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