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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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의적 의미에서 외교(diplomacy)는 "국가를 대표하는 관료들에 의해서 행해지는 국가간 모든 공적 행위"이며, 외교 정책의 결정 및 집행까지도 포함하는 모든 대외적 관계를 총칭하는 용어이다(Frankel 1988, 135 ∼136).
그러나 국가의 목표를 수행하는 수단이라는 측면에서 외교는 "국가 영역 밖에서 국가의 이익을 실행시키려는 공식적 메커니즘"이며 "영향력 행사의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타국의 행위 및 외도를 변경시키려는 시도"로 정의 될 수 있다(Plano & Olton 1982, 234; Holsti 1990. 272 ).
또 다른 정의는 외교란 이미 결정된 국가의 대외정책을 수행하는 정치적 기술이다. 즉, 국가의 대외목표를 평화적으로 달성하려는 대외적 행위인 것이다.
니콜슨은 "외교란 협상에 의한 국제관계의 경영이며 그 관계가 대사나 사절에
의해 조정되고 운영되는 것" 이라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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