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에 관해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1999.02.09
- 최종 저작일
- 1999.02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무료

다운로드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고와 표현>
부부는 일심동체
19981817 이현준
나는 지금부터 내가 읽은 감자에 관해서 감상문을 쓸려고 한다. 이 글을 읽은 후
나의 생각을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그 남편에 그 부인이라는 말이다. 진짜
둘 다 똑같이 어리석고 무식하다고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 위에서 말했듯이 나는
이 글의 주제를 이 부부의 한심한 생활방식과 잘못된 인식들을 바탕으로 글을 써보
려고 한다.
먼저 남편의 무능력을 이야기하려 한다. 남편은 그래도 선대까지는 자기 땅을 가
지고 살아가는 잘 살지는 못해도 같은 농민들 중에는 풍요로운 생활을 하였으나,
자기 대에 와서는 너무 게으른 관계로 그나마 가지고 있는 땅마저 모두 팔고 마지
막 팔 십원으로 아내를 사왔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기로는 남의 딸을 데려 올때는
최소한의 생활 터전이라도 잡아놓고 데리고 오든가 아니면 데리고 와서라도 최소한
굶기거나 거랭뱅이 짓은 시키지 말아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런데 복녀의 남편은 아
무런 대책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마지막 남은 돈 팔 심원을 남들 다가는 장가 나
도 한번 가보자는 식으로 여자를 사가지고 와서는 결국에는 여자에게 몸까지 팔아
서 생계를 꾸려가게 했다. 이런 것들은 남자인 내가 생각할 때 남자로서 가장 못
할 짓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복녀의 남편이 가진 게으름증은 병일 뿐만 아니라
한명의 꽃다운 여인을 타락시켰으므로 살인이라고도 감히 생각할 수 있다. 또한
몸을 판 돈을 가지고 온 부인과 함께 앉아서 그 돈을 보고 둘이서 싱글벙글 웃고
있을대는 저 남자가 과연 정상인인가 할 정도의 생각까지 났다. 아무리 가난하고
굶기로서니 어떻게 그 돈을 보고 웃을 수가 있는가. 내가 옆에 있었으면 진짜 한
대 패고 싶을 정도로 얄밉고 나 자신도 화가 났었다. 남편의 이런 행동들의 최대점
은 죽은 부인의 시신을 부인의 살인자인 왕서방과 함께 마주보고 앉아서 돈으로 부
인의 죽음을 거래했을 때다. 그래도 자신의 부인인데 그 부인의 시신 앞에서 슬퍼
하기 보다는 자기의 편안한 삶을 위해 왕서방에게서 돈을 받고 왕서방의 살인을 묵
일할때는 저 사람이 진짜 복녀의 남편이 맞는지 의심까지 가질 정도였다. 그러나
나의 생각으로 복녀의 남편이 얼마정도는 그 돈으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언젠가는 자신의 가장 큰 흠인 게으름증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제부터는 남편이 아닌 복녀도 한번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누
가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말했는가. 복녀도 처음에는 착하고 순진한 농민의 자식으
로 평범하게 살아갔다. 그러나 남편을 만나면서 복녀의 인생은 180도 바뀌게 된다.
게으른 남편 때문에 거렁뱅이짓도 해보고 남의 집 행랑살이도 해보다 결국은 쉽게
돈을 버는 법을 안 후로 그 일로 전법을 바꾼다. 복녀의 인생이 이<font color=aaaaff>..</font>
참고 자료
없음